좋아한다는 건 뭘까? 맨 처음 철학 교실 1
안 라란느 지음, 티에리 마네스 그림, 장석훈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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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의 힘을 길러 주는 맨 처음 철학 교실 1

그 첫번째 질문은 "좋아한다는 건 뭘까?"이다.


'후덥지근한 날씨는 싫지만 시원한 물놀이는 좋아'

보통은 '이건 싫고 저건 좋아' 간단했다.

그런데 거기에 "왜?"라고 묻는다면 곰곰히 생각해봐야하는 문제는 한 둘이 아니겠지!







작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생각해보게 되는건 멀리갈 것도 없이 나부터다. 나부터 질문하고 생각하기를 얼마나 멀리하고 있었나 싶다. 곰곰 생각해보고 아이에게 질문을 돌려본다. "준이는 좋아하는게 뭐야?" "왜 좋아?"

그럼 다시 질문은 나에게로 돌아온다. "그럼 엄마는?" "엄마는 왜 좋은데?"

그칠 줄 모르는 대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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