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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 소중한 나를 위한 약속
아네스 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어릴땐 자기 계발서밖에ㅡ공부에 관련된 이야기들(유명한 우등생 이야기든, 공부 방법에 대한 이야기든)ㅡ 읽지 않았었다. 그 분야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었지만 내 행동에 변화가 있었다기보다는 책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거나 그 순간만 반짝이는 의지가 고작이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책들의 내용도 다 그게 그거인 것 같은 이야기들. 자기 계발은 책을 읽는 것보다는 내가 스스로 하는 것밖에 없다는 생각까지 들게됐다. 그런 생각까지 들고나서부터는 나도 모르게 자기 계발서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작년이었나? 학교 친구를 통해 이 책을 처음 봤는데 '읽고싶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얼마 후 마트에서 핸디북으로 사게되었는데 예전의 생각때문인지 쉽게 손이 가지 않았다. 왠지 실망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머릿말도 제대로 읽지 않고 덮어둔게 몇개월이나 흐른 듯 하다. '창궁의 묘성'을 4권까지 다 읽고나니 그제야 덮어두었던 책이 생각이났다. 다시 한번 펼쳤을 땐 기대를 안하고 덤덤하게 펴보았는데. 정말 좋았다. 정말로 나도 멋진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셈솟았다. 안그래도 요즘 새로 태어나 보자고 다짐 또 다짐을 하고 있었던 나여서 의지를 더욱 더 붇돋우는 좋은 약이되어주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 계발서에 다시한번 눈을 뜨게 된 계기를 마련해 준 고마운 책이다.
(독서 노트에 옮겨적었던 구절들 중 몇 개)
그래, 변신할 때가 온거다. 나는 남들이 놀랄 만큼 달라질 거다. 내 가치를 높여 빛나는 여자가 될 것이다.
아무 일도 이루지 않는 건 인생에 대한 그리고 청춘에 대한 모독이다.
장미 같은 여자여야 한다. 장미 역시 가시가 있지만 오히려 그 가시가 장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도도함으로 각인된 장미는 꽃 중에서도 최고의 꽃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다. (중략)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믿고 당당하게 행동 할 때 비로소 빛이 나고, 그제야 사람들도 당신의 빛나는 가치를 알아 줄 것이다. 세상은 당당한 사람에게 더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 법이다.
자, 덤벼라. 일단 너부터 쓰러뜨려 주겠다. 내 자신아, 덤벼라.
오늘을 잡아라. Seize the today.
"네가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해."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으려는 욕심을 버려라
무엇을 배우든지 높은 고개를 넘어야 하는 법이다. 그 고개를 넘기만 하면 모든 게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