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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할머니
우리 오를레브 글, 오라 에이탄 그림, 이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00년 2월
평점 :
품절
자신이 만들어놓은 털실가족이 세상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는데... 이 이야기를 읽으면 자꾸만 무엇인가가 떠오를듯 해요. 할머니는 어디에선가 또 뜨개질을 하며 상상속 이야기 속의 사물들을 자꾸자꾸 만들어 낼 것 같거든요. 할머니 손에서 뜨개질된 사물엔 모두 생명력이 생긴다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할머니! 우리마을도 한 번 놀러오세요. 그러면 제가 노간주 차도 끓여드리고 '화요일의 두꺼비' 의 주인공들인 워턴과 조지도 떠 달라고 쪼르게요. 전 3학년이거든요. 이 책은 제가 1학년때, 2학년때, 또 3학년이 되었는데도 너무 재미있어요.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