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59초의 기술 : 수리능력 NCS 59초의 기술
이시한 지음 / 에스에이치미래인재연구소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대세는 NCS!라고 할 정도로 현재 많은 공기업과 공공기관에서 NCS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NCS는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의 줄임말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말한다.

기업마다 보건복지, 산업안전, 전기토목 등 다양하게 분야가 나뉘고, 그 속에서도 사무,회계,행정,전문직 등 세부분야로 또 한번 나뉜다.

이를 이용하여 NCS는 대분류-중분류-소분류-세분류로 세세하게 능력단위를 나누어 여기에 적합한 인재를 뽑는 시험이다.

NCS과목코드를 이용하여 직업교육을 듣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 NCS채용을 도입한 곳들이 블라인드 채용도 같이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전공 학과와 상관없이 다시 직업교육을 들어서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NCS시험에 있다. 어렵다면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계발능력, 자원관리능력 등 '10대직업기초능력'으로 시험영역이 나뉜다.

여기서 10가지 영역 모두 시험에 도입하는 게 아닌, 이 중에서 해당 기업이 필요한 영역을 골라 시험에 도입하게 된다.

NCS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대부분의 책이 문제중심책이여서 해설이나 이론이 충분하지 않다는 거다.

이론을 공부하고 싶어도 강의를 들어야 하며 독학으로는 어려운 점이 많다.

특히 내가 어려워했던 분야는 수리능력이었다. 문제를 해석하고 풀기까지 '필요한 식'을 도입해야 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거렸다.

NCS문제는 1문제당 1분 내외로 풀어야 끝까지 다 풀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시간싸움도 중요했다.

그래서 《NCS 59초의 기술》책이 너무 반가웠다.

1문제당 59초로 풀 수 있게끔 스킬을 알려주고, 이론적인 문제풀이도 자세하게 나온다.​

책을 보며 아리송했던 문제들의 풀이과정을 알아가면서 어찌나 속이 시원했는지 모른다. ​  


 



 

《NCS 59초의 기술》책은 의사소통, 문제해결, 수리능력 이렇게 세 분야의 책이 현재 출간되어있다.

이 중 '수리능력'책을 풀어보게 되었다.


step1에서는 문제유형, step2에서는 문제풀이 연습, step3에서는 연습문제가 나온다.

수리능력의 단골문제 중 하나인 '소금물 농도'가 있다.

이 문제에서 파생되는 유형은 단순농도 계산, 물첨가와 증발, 소금첨가, 소금물첨가 가 있다.

문제풀이로는 1. 소금물 문제의 간단한 유형화 2. 비례를 생각해서 암산으로 구하기

이렇게 두 가지 스킬을 알려준다.

여기서 문제풀이 식만 툭- 던져주는 게 아닌, 소금물 문제풀이의 프로세스와 주의할 포인트, 유형분류 등 세부적으로 알려줘서 굉장히 유익했다. 마치 옆에서 과외 받는 느낌이랄까.. ​ 



풀이 스킬을 알려준 뒤에는 연습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이 문제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책의 구성적인 면에서도 만족스러웠다.

문제에 대한 해설집도 있으니 NCS준비생에게는 금상첨화였다.

소금물 문제를 예로 들었지만 자료계산, 자료해석, 그래프 읽기 등 수리능력의 모든 파트가 나와있는 책이다.


고등학교 때 열심히 수학공부를 했다면 쉬울 수도 있는 문제지만, 오래전이라 가물가물한 사람들도 많을 거라 생각된다.

특히 NCS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연령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NCS에 첫 발을 내딛으신 분들과 ​이론풀이가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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