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 - 김별아, 공감과 치유의 산행 에세이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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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우리는  꽃 필 수 있다

- 김별아,  공감과 치유의 산행 에세이

해냄 / 김별아

 

괜찮다, 우리는  꽃 필 수 있다

읽으면서 같이 지리산을 산행했다...

지리산을 산행해 본지가 한 20년은 된 듯 싶다.

아주 오래된 기억을 더듬으면서 친구들과 어린마음에 뭐가 그리 힘들었을까??

책을 읽으면서 같이 산행을 하면서 힘들고 어렵고 포기하고 싶고...

하지만 무사히 해내고서 나에게 외치는 소리 

참 잘했어...등

 나에게도 응원하는 나를 칭찬하는 소리가 저절로 들리는 듯 했다.

어른들도 칭찬받고 싶어한다는 글귀가 생각나서 혼자 웃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사춘기나이에 접어든 아이

댁의 아이도 병결렸어?하는 우스개소리를 할 정도라니

사실 아직은 사춘기병 안걸렸는데??

아니 내가 너무 둔한건가?

아들~~!!!

기쁘고 속상하고 힘들고 짜증나고 기타 등등

아주 사소한것도 다 말하기~~ 했더니

 다 . 행. 스. 럽. 게 . 도

다 말하고 있어요~~ 한다..

 

 

그렇게  괜찮다, 우리는  꽃 필 수 있다를 읽으면서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책속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진다.

이런 그림을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시를 읽어본지가 언제인가?

아이들과 함께 읽었던 동시집

아이 교과서에 나오니까 같이 외우고 읽었던 시 ...

그것 말고 내가 나를 위한 시를 읽기는 했던가?

책속에서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고 있으면

그 또한 나의 저 깊은 속에 숨어있던 것들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많은 대화를 시도했다.

책속의 좋은 글귀들 부터

책속의 아름다은 그림들까지...

책속으로...

그러게요..

꿈이 이루어지고 나면  그때는 뭘할까요?

이 또한 나를 돌아보게 했다.

그래서 아이랑도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이에게도 너의 그 꿈이 이루어지면 뭘 할건데??

이렇게 우린 아이랑 진로와 진학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가 있었고..

절망까지도 재산으로 삼으라는 이 말을 아이가 이해할 까 싶다가도

그래도 보여주고 싶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는 긍정의 반응을 보였다..

사춘기시기인 우리 아이.

또 요즘엔 기말고사준비에 나름 스트레스가 있을것 같아서

엄마에게 다~~ 말하기 아주 사소한것까지~~!!

나는 엄마랑 소통을 많이 해요~~

그래~~ 혼자가 아닌거 알지???

엄마는 이런 그림이 좋더라 ~~

그냥 보고 있으면 마음이 맑아지는것 같아~~

아이에게 일부러 말을 걸기도 하고..

고~~뤠~~

 

 

네잎클로버는 행운인거 알지??

그럼 세잎클로버는 ??

행복을 의미한다는 사실!!

엄마는 너에게  세잎클로버~~~

이런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괜찮다, 우리는 꽃 필 수 있다

김별아, 공감과 치유의 산행 에세이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책속에서는 아이들과 같이 산행을 하면서 나눈 대화들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것들과

어른들도 아이들의 행동을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나오지만

결국에는 공감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이 알 수 있게 되었다...

 

천천히 천천히 다시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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