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반양장) ㅣ 반올림 1
이경혜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4월

 

이 책은 우리 아들이 중학교 1학년 필독서 중 하나이다.

 

제목만 보고서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별별 상상을 다 하면서 책장을 펼쳤다.

 

그런데 ...........................

 

책을 편 순간 단숨에 읽어 버렸다.

 

가슴 뭉클하고

 

유미와 재준이의 우정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아이들의 마음

 

죽었다고 생각하니 모두가 소중한 이들

 

시체놀이.......

 

엄마를 생각하는 재준이의 마음

 

찰리 채플린을 좋아하는 재준이....

 

울 아들은 유미의 새 아빠가 참 쿨하고 좋다고 했다.

 

반면 아직은 재준이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지만 내가 그 상황이 되면 나도 그렇게 될까? 의심도 든다고

 

........

 

엄마인 내가 꼭 읽어야 할 책이고

다시 한번 꼭 읽어 보고 학생이든 부모든 모두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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