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 지나온 집들에 관한 기록
하재영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다 읽고 정성껏 내 방 청소를 했다. 내팽개쳐둔 물건들을 ‘제자리‘에 하나하나 놓으며 나를 쓰담쓰담해주었다. 요즘 잘 쓰시는 작가분들이 진짜 많지만, 이 작가님의 글은 그중에서도 특별하다. 소박하지만 깊이가 있는 오래된 가구 같은, 그래서 읽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