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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수학의 정석 수학 10-가 - 2007년 개정판
홍성대 지음 / 성지출판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저는 처음엔 수학에 자신감을 잃고 있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중 3때 정석을 다 공부하고 와서였던것 같습니다. 그뒤 다른과목 공부에 시간도 부족했고 내가 정석을 푸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정석을 푸는것은 시간낭비라고 했습니다. 정석을 푸느니 차라리 얇은 문제집을 여러권 푸는것이 좋다고요..전 그말을 믿고 그렇게했지요..하지만 결과는 좋지않았습니다. 물론 그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도 많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석을 푸는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석의 문제들은 수능시험을 치기위해서 꼭 필요한 문제들만 뽑아서 만들어 졌습니다. 정석을 푼뒤 깨닫게 됐지요..모의고사 한문제 한문제 풀때마다 '아~ 이문제는 그때 정석에서 봤던 문제의 응용이다..'하고 생각하며 풀었지요. 그래서 저는 정석을 푸는것이 다른 문제집을 여러권 푸는것보다 효율적이라고 말할수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정석을 풀때 연습문제를 찢어버리라고 하는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생각을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이렇게 말할수 있는 사람은 연습문제를 풀어봤던 사람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연습문제가 자신의 응용력을 높이는데 얼마만큼의 영향을 줬는지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말을 하는거지요..알고보면 그런 분들은 알게 모르게 응용력이 높아졌을겁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한마디로 줄이면 정석에는 버릴문제가 한문제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7차 교육과정의 새로나온정석을 6차와 비교해보겠습니다.
가장큰 특징은 크기가 커졌다는것입니다. 작은 정석의 답답함을 어느정도 해소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제 풀이집이 정석속에 들어가서 따로 사야하는 불편과 부담을 줄였고 동시에 1권짜리 정석이 2권으로 나누어 져서 금전적 부담이 늘었습니다.또 연습문제의 문제수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