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드르 거장의 그림 열린책들 세계문학 216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지음, 정창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체스를 전혀 못하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무수히 앞장을 넘겨가면서 읽어야 했다.. 사실 그림속의 숨은 메세지 '누가 기사를 죽였는가'의 발견으로부터 사건이 시작되고, 이 사건의 실마리를 그림속의 주인공들과 주인공들이 두고있는 체스를 바탕으로 얻어간다는 구성은 참 신선하고 흥미롭다. 또한 이를 풀어나가는 주인공들의 태도나 체스전문가의 해설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읽어 나가다 보면 범인을 다소 짐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 실망할 수도 있고, 체스의 지식이 없으면 조금은 얼겹게도 느껴지겠지만, 한번 읽으면 끝까지 책장을 넘겨야만 하는 재밌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밀밭의 파수꾼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28
J.D. 샐린저 지음, 김재천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1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이 너무 예쁜 책이다. 하지만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본다면 내용이 다소 당황스러울 것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주인공, 그것도 보통의 아이가 아닌 다소 문제아적 기질을 발휘하고, 너무도 예민한 아이의 이야기 이다. 아니 우리 주위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들(우리의 사춘기 소년, 소녀들)이 단지 나쁜 문제아로만 보이지는 않는다. 나는 이들의 예민함이 그 자신을 더욱 순수한 상태로 머물러 있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같이 느꼈다. 순수함의 세계가 점점 탁한 세계로 세어 나오는 시기의 혼란.. 반항하지만 속은 다치기 쉬운 순수한 사람들..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회에서 너무도 큰 꿈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청정제 역할을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박한 꿈으로 행복할 수 있는 주인공 처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방대수 옮김 / 책만드는집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이 사랑이야기라면 개츠비라는 사람은 정말 위대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을 위해 일생을 바치는 사랑 이야기..그야말로 위대하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겠다. 하지만 개츠비라는 한 개인을 두고 볼때는 그다지 위대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것 같다.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정도의 자본을 모을 수 있는 사람은 위대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그를 둘러싸고 있는 과장, 허영 등의 껍데기들 또한 위대하다고 할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개츠비라는 인간을 통해서 한 사회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생각한다. 개츠비를 한 사회로 생각할때 그 안에는 사랑이 존재할 것이고, 과장등의 껍데기, 또 배신.. 죽음 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은 아닐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이 책이 주는 질문이다. 이 책은 계속적으로 '동기' 라는 것에 대해 언급한다. 책을 읽는 중간에도 계속적으로 나의 동기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일상에서도 가끔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을까 생각할때가 많다. 하지만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를 움직이는 동기가 무엇인지 아직 그렇게 깊게 생각해본 경험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뇌'라는 책은 그런 우리에게 우리를 움직이는 힘에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책에서 조금이나마 힌트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해답을 찾는것은 우리 독자의 몫...삶을 더욱 힘있게 또 활기차게 살려면 이 책이 제시하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유익한 책..이라고 표현하면 맞을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벌레
클라스 후이징 지음, 박민수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다보면 두 사람과 대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사람은 티니우스로 우린 그의 어린시절부터 성장하면서까지의 일생을 책에서 짐작할 수 있다. 또 한명의 대화상대로는 팔크 라인홀트를 들 수 있다. 하지만 라인홀트는 티니우스만큼 병적으로 책에 집착성을 보이진 않았던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라인홀트가 고서점에서 티니우스에 관련된 책을 찾아 그것을 연구해 감으로서 서서히 티니우스의 책세계에 빠져들어가는 과정의 이야기. 이 두명의 책벌레에 관한 얘기가 나눠져 있는것이 아니라 한단원식 번갈아가며 티니우스와 라인홀트의 얘기가 바뀌는 구성이 특이하다고 느꼈다. 책속의 책들을 만나고 싶은 독자분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독서 자체에 대해 생각해볼 여유가 있는 분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