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의 천국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천국이라는 것이 있다면 이런 곳일 것 같다. 내 삶을 완전히 뒤돌아 보고 확실히 이해하는 곳..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 내 사소한 실수가 혹시 누군가의 인생을 크게 변화시키진 않았을까~?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저 사람도 어딘가에서 어떻게 나와 연관되어 있겠지~?
나는 모든 선행과 악행은 돌고 돌아 어떤 형태로든 나에게 돌아온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보니 그런 나의 생각에 힘을 얻은 듯 하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선하고자 노력하며 살아야겠다고.. 사소하게라도 내가 다른이들의 삶을 불행하게 하기보다는 행복하게 하고 싶다고생각하게 되었다.
이 작가~~ 생각이 너무 맘에 든다~!! 나랑 뭔가 통하는 구석이 있는 것 같아~~*^^*
근데.. 이 책이 분명 미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까지 올랐다면서.. 미국 놈들은 이 책을 읽고도대체 뭘 배운걸까~? 부시는 이 책을 안 읽었단 말인가~? 책을 읽고서 아직도 이라크서 그 짓을 하고있을리는 없을텐데.. 혹, 그들은 '지행합일'이 안 되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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