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작가가 쓴 소설 답게 고양이를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사건을 진행하고 풀이 해가서 새로움과 재미를 더해주는 책입니다!! 고양이 애호가인 저로서는 추리보다 고양이의 생태를 배우는데 더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ㅋㅋㅋ 다만 고양이의 범행 동기가 너무 공감이 가지 않아 다소 안타가웠습니다. 지나치게 몽상적이라고나 할까요... 그렇지만 진짜 고양이가 쓴 이야기 같은 서술 형태가 새롭고 재미있어 고양이 좋아하시면 흥미 진진하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