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령작가입니다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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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무척 좋다. 특히 「다시 한 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은 정말 압권. 아무런 개인적 메시지도 남기지 않은 채 자살한 여자친구를 이해하기 위해 낭가파르바트라는 설산을 오르는 어떤 남자. 그러니까, ˝당신들은 사랑의 모든 국면을 다 경험했어. 심지어 죽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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