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링 인 폴
백수린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첫 책을 내는 작가의 마음이란 어떤 걸까. 책을 읽는 내내 그 마음들을 떠올려보며 괜히 혼자 설레어하고 불안해하고 다시 또 설레어하며 책 귀퉁이를 접어나갔다. 아홉 편에 담겨 있는 단단함, 성실함, 신중함을 더듬어가며, 앞으로 이것들이 어떻게 뻗어나갈지 지켜보는 즐거움이 하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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