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신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10
손보미 지음 / 현대문학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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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면 멀리 떨어진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보일 것이다. 전지전능하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속속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에서 손보미의 시선은 신의 눈처럼 느껴졌다. 인간과 삶에 애정이 있는 신의 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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