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 걷어차기
장하준 지음, 형성백 옮김 / 부키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 미국출장을 가기전에 매우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다니는 회사가 최근 외국계업체로 지분이 이동하여 뜬끔없이 매일 영어로 고생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주가치의 극대화라는  그 동안은 당최 이해가 안가는 용어들을 이 책을 통하여 배울 수 있었고

더불러 그에 대한 비판 및 대안의 글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른 시각이라는 것이 왜 필요한지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간단히 선진국들의 그 동안의 비약적인 발전상과 그 과정상의 어려움과 노력에 대해

비교적 소상히 알 수 있었으며, 지금 한국호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목적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 가를

고민하게 하는 화두를 던지는 내용이었습니다.

같은 종류와 테마를 읽고 있다면 이러한 종류의 도서로 180도 다른 경험을 해보면 무척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만큼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다만 여기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역사적인 사건들에 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이해가 부족한 관계로 경제관련 서적으로 참고하시면서 보면 휠씬 이해와 지식이

배가되리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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