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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영어 문장 트레이닝 - 한 권 영작 연습으로 문장 규칙에 완벽해지는
주선이 지음 / 길벗스쿨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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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들어가는 아이, 문법 공부에 좋아요. 중학교 내신영어에선 문장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더라구요. 쉬운 1형식부터 차근차근 익히고 직접 써보게 돼있어서 영작실력에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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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끝 초등 국어 4-1 (2017년) 초등 한끝 시리즈 (2017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예비 4학년 제니. 이번 새학기 참고서로 한끝 초등국어를 선택했답니다.


지난 해에는 전과세트를 구매해서 봤었는데요.

4학년을 맞아 과목별로 한층 깊은 공부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 참이었어요.

과학은 오투과학을 사두었는데 국어는 어쩐담~ 하던차에

비상교육 한끝 국어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생겼네요.

 

 


한끝 초등국어 4-1 이에요.

4학년 1학기 가, 나 교과서가 모두 한 권에 들어가 있습니다.

한끝 국어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지라 구성이 참 궁금했는데 이번 학기에 그 효과 톡톡히 보게 생겼어요.

상당히 두께감이 있어요.

그래서 첨 받았을때는, 아니 이렇게 책이 두꺼우면 아이가 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내용을 봤더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국어활동 교과서 전체 지문을 수록했기 때문에 당연히 두께감이 있는 거였어요.

전과 따로 필요없이 내용 이해와 문제 풀이까지 한 권으로 오케이입니다.  

비상교육 교재를 구매하면 아이수박씨닷컴 강좌 체험을 할 수 있어요.

혼자 공부하며 풀리지 않는 궁금증은 인터넷 강의로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일단 교재를 풀려본 다음에 아이수박씨닷컴도 이용할 예정이에요.


한끝 국어는 단원 탐색 후 국어와 국어활동을 모두 담아 학교 공부를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돼있어요.

교과서가 담고 있는 원리를 이해하고 핵심내용을 압축해 학습효율을 높여주는 구성이랍니다.


또한 국어활동 교과서 전 지문을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와도 엄마가 요즘 아이가 배우는 내용도 체크하고

숙제 시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1단원은 '이야기 속으로' 인가봐요.

만화를 통해 단원 소개를 하구요.

낱말귀즈로 어휘력을 높이네요.

핵심탐색에 이번 단원에서 배우는 중요한 요점이 정리돼있어요.

시험이 급할때는 핵심탐색만 쓱 훓어도 훌륭하지요~ ㅎㅎ


교과서 지문이 수록돼있는데요.

어려운 단어는 설명이 적혀있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어휘력을 높이며 학습해가게 됩니다.

교과서문제와 유사문제 등이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이번 지문을 통해 학습하는 주제에 대해 잘 파악할 수 있어요.

교과서 핵심 내용 정리와 문제 유형 파악에 아주 좋은 구성입니다.

국어활동 페이지 역시 넓직한 지문 편집에 날개처럼 달린 문제풀이로

문제풀이의 부담은 줄이고, 재미있는 이야기책 읽는 기분을 심어주고 있어요.
단원이 끝날때에는 단원의 평가목표에 따른 대표 문제들이 나오구요.


단원평가도 2회분으로 알차게 준비돼 있습니다.

우리 딸은 지금까지 국어공부를 따로 안해서요. ㅎㅎㅎㅎ

시험볼때 급하면 단원평가 페이지만 후루룩 한 번 풀고 넘어가기도 했어요. ㅎㅎㅎ

이번 학기부터는 한끝 국어로 꼼꼼하게 학습하고, 단원평가도 꼬박꼬박 풀기로 약속!!


단원 평가 2회분 정도면 학교 단원평가는 완벽 대비할 듯 합니다.

한끝 국어 한 권이면 4학년 1학기 국어는 걱정안해도 되겠어요.
서술 논술형 문제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요.

더 필요한 부분을 더 깊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도톰한 한끝국어지만 사실 이렇게 세 권으로 분권이 되는 제본이랍니다. ^^

그래서 다 갈라놓고 보니 그렇게 두껍지 않더라구요.

본교재와 시험대비 교재, 정답과해설이에요.


시험대비 교재에는 단원평가 3회분이나 더 들어있어요.

본교재에 2회분 별책교재에 3회분... 총 5회분이나 풀면, 정말 그 단원은 완전 이해되겠네요. 

 


또 중간 기말평가가 따로 있답니다.

저희 지역은 원래 3학년부터 기말시험을 봤었는데요.

내년 아니 올해부터는 그것마저 폐지한다는 말이 나왔어요.

시험이 없는게 마냥 좋은게 아니랍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분위기도 갖추고, 시험이란 것에 대비하는 훈련도 해야 하는데


 너무 무방비로 중학진학을 하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한끝국어로 국어공부 진행하면서, 타 지역 중간기말고사 때가 되면 모의고사처럼 준비해서 집에서 따로 풀려봐야겠어요.

한끝 국어와 함께 4학년 초등국어 화이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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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뚱 두들북 3종 세트 - 전3권 - 상상가득 + 논리가득 + 생각가득
처음교육 편집부 엮음 / 처음교육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일곱살, 여섯살 우리 아이들..
하루종일 여기저기 그림그리고 다니는게 일이랍니다. ㅎㅎ
뭔가 대단한 작품을 만든다기보다는, 여기저기 끄적거리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신나하는 요 시기 아이들.
이런 낙서를 통해 표현력과 소근육 발달은 물론, 머릿속에서는 논리력과 상상력이 마구마구 솟아나게 되지요.
그러다보니 자유롭게 그리고 지우고 또 그릴 수 있는 두들북이 유아들의 필수 아이템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젯밤 울 아이들이 처음교육 상상가득 두들북으로 놀았던 모습 좀 올려보려구요~

울 아이들이 책을 보자마자 '아! 하뚱이다!' 했답니다. ㅎㅎㅎ
하뚱 가베와 자연가득을 했었고, 하뚱 캐릭터 상품도 몇개 갖고 있다보니,,,
금세 알아보네요. ㅎㅎㅎ
두들북은 따로 연령대가 없는 것 같아요~
갓 손에 크레파스 쥐기 시작한 아기들부터, 학교 다니는 저학년 아이들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끄적거릴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
자. 오늘 울 아이들이 펴 본 '상상가득' 입니다.


보드 지우개가 딸린 마커펜이 기본 포함되어 있구요.
스프링 제본이라서 저렇게 180도 펴져서 아이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요.
펜이 두 개면 두 아이가 동시에 양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답니다.

재질은 코팅된 반짝반짝한 종이여서, 지우고 다시 그리는데 불편함이 없구요.
내용은 재미있는 상황을 제시해주면서, 아이가 상황을 상상하며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해주고 있어요.
정답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유연한 사고를 키우면서 맘껏 엉뚱한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거지요.


흐미.. 엄마 카메라 켜기도 전에 벌써 쫙쫙 그려놓은 도깨비 뿔. ㅎㅎㅎ

두 녀석 바짝 붙어 앉아 한 페이지 씩 교대로 그려가기 시작합니다.
백설공주한테 나쁜 마녀가 왔대요.
내가 마녀라면 바구니에 무얼 담아왔을까요?
동화에 나오는 마녀는 사과를 가져오지만, 우리 아들 마녀는 별거 별거 다 가져오네요...
수박, 사탕, 포도, 바나나, 귤. 파인애플.. 기타 정체모를 먹거리들..
저 마녀는 과일가게 떨이상인가봅니다. ㅎㅎㅎ

마커펜으로 미끌미끌한 종이에 그리다보니 일반 종이에 크레용으로 그리는 것보다 섬세한 작업은 어렵지요.
하지만. 이건 두들북이잖아요.
자유롭게 그리고 싹~ 지워내는~ ^^


지우개로 그리면 싹~ 지워진답니다.
지울 면적이 넓으면 물티슈로 지워도 잘 지워져요.
대신 물티슈의 물기가 남아있으면 바로 그림그리기 어려우니, 화장지로 한번 더 닦아 물기만 제거해주면 깨끗~


다음 페이지는 무지개 물고기에요~
무지개 물고기 책을 냉큼 꺼내오는 녀석들..


딸랑 형체만 그린 동생과 달리, 누나는 비늘 하나하나를 다 표현해보네요.

아래엔 뭔가 했더니.. 꽃게들이었어요
꽃게의 집게발과 발들을 그려주며 무지개 물고기 친구들을 완성시켜주는 누나입니다.

다음은 호랑이의 쿠키 만들기래요.
배경에 그려진 토끼를 보고, 누나가 따라서 토끼를 그려요.
처음교육책은,, 아이들이 작품을 펼칠 수 있는 배경판의 그림이 참 예쁘답니다.
색감도 잔잔하고 정감있는 고운 색들이구요.


토끼 쿠키, 코끼리 쿠키, 하트 쿠키.. 쿠키들이 많아요~~
x를 왜 그리나 했더니..

얼룩말 x라네요. ㅋㅋㅋ
아주, 둘이.. 일케 얌전히 잘 놀 수가 없네요.
분명히 상상가득 하기 직전에 싸워서,,, 애들 주의 환기하려고 새 책 꺼낸건데..
누가 싸웠다고 하리오....


다음은 라푼젤..
상상가득 책을 보니, 아이들에게 유명한 책이나 이야기의 내용이 많아요~
때문에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아이들이 '내가 아는 이야기다' '이거 그려보고 싶었는데~'하는 표정으로 덤벼들더라구요.


두 아이가 그린 라푼젤 머리입니다.
근데.. 탑에서 갇혀 지낸 아이가 참 볼 통통하네요..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ㅎㅎㅎ


꼴랑 머리카락 세 줄짜리 심플한 아들의 라푼젤과
머리를 곱게 땋고 왕관에,, 초코빵까지 먹고 있는 럭셔리한 딸램 라푼젤입니다.


맘껏 그리고, 휘리릭 싹~ 말끔하게 지우는 것이 두들북의 매력이지요..
자.. 다음은 사자가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도대체 사자는 어떤 책을 보고 이리 좋아하는걸까요..
사자가 좋아할만한 책의 표지를 직접 그려주는데요.


영어 좀 배우신 아들..
후기용 사진인지 어찌 알고 저리 멋지게 영어를 휘갈겨주시는지. ㅎㅎㅎㅎ
사자는 Lion 책을 발견하고 좋아하고 있답니다.
그 책에는 EGGS가 그려져있어 사자가 먹을 수도 있답니다.
담에는 좀 더 Lion과 어울리는 영단어도 외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ㅋㅋㅋㅋ


반면, 누나는.. '뽀잉' 책이랍니다.
뽀잉이라는 말만 듣고.. 울 아들.. 뒤로 넘어갑니다. ㅎㅎㅎㅎㅎㅎ
저게 저리 재밌을까요.. 아주 뒤집어져서 웃고 있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생의 완벽한 리액션에,, 누나화백도 신났습니다. ㅎㅎㅎ


인어공주는 당연히 딸아이가 해야 한답니다.
이탈리아 바다의 장인이 한 땀 한 땀 붙여주신 듯한.. 사회지도층 인어의 럭셔리 비늘꼬리입니다. ㅎㅎ


그리고 그 뒤로.. 울 아들이 좋아하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누구의 똥일까요.. 똥 그리기입니다.
애들이 똥 엄청 좋아하지요.
근데,,책에는 고양이가 안 나오는데.. 쌩뚱맞은 고양이 때문에 아들, 패닉에 빠졌습니다.
"고양이 똥은 어떻게 생겼지?" 당황해하니 누나가 '길게 생겼어' 합니다.
그러니 저런 머리카락같은걸 그려놓네요.
어이없어하는 누나.. '그렇다고 이렇게 길단 소리는 아니야' 한 마디 하며 그 위에 다시 그려주네요. ㅎㅎㅎ


얼굴 표정 그리기.. 다양한 표정을 그리고 지우고.. 그리고 지우고...


잘 시간이 넘었는데,, 울 아들.. 안방까지 상상가득을 가져와서 그리고 있네요..
낚시하는 그림인데요.
바다에는 고래가 물을 뿜고.. 정체모를.. 생쥐 귀달린 물고기가 있네요.
코끼리 코로 낚시를 한답니다.


싹싹 지우고 다시 정리..
이번엔.. 포유류 물고기들입니다.
기린 물고기, 얼룩말물고기, 하마 물고기, 악어물고기, 코끼리 물고기가..
낚시바늘 피해 헤엄치고 있네요. 어휴..


그리고 방을 그렸어요.
방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에.. 자기 방을 그렸네요..
책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이 놈.. 여섯살인데 맞춤법이 안돼요.. 못살아. ㅋㅋㅋㅋㅋ
자기 방에 있지도 않은 침대가 그려진걸 보니.. 침대가 갖고 싶은가봅니다.
늘 자다보면 침대 위에 올라와 있더라구요. 침대가 편한가봐요.
웃긴건.. Play Do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보고 썼어요.. 저걸 언제 외웠을까요.. 저거 보고 웃겨 쓰러진 엄마..
찰흙놀이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림은 마음의 표현이라고 하죠.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의 관심사를 이해할 수도 있구요.
아이들은 마음 깊이 담아놓었던 생각을 자유롭게 맘껏 밖으로 표출하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사고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두들북 관리시 유의할 점은요.. 그린 작품을 너무 오래 방치하면 다음에 잘 안 지워질 수 있어요.
지워지더라도 얼룩이 남을 수 있구요.
가급적 빨리 지워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게 좋구요.
마커펜 뚜껑 열어두면 휘발되서 날아가는건.. 다들 아시죠..
마커펜은 문구점에서 많이 파니 다시 사서 활용해줄 수 있어요.
색깔있는 펜도 있는데.. 경험상..색이 있으면 표현 범위는 넓어지나,, 집안이 엉망진창이 되더군요.. 휴우...
더구나 재미있는 상황 제시로 상상력까지 키울 수 있으니 넘 좋죠~
처음교육 상상가득으로 하뚱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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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통합 워크북 학교 1 1-1 - 초등 통합교과서 (바,슬,즐), 2015년용 초등 통합 워크북 2015년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참고서)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올해부터 초등 1,2학년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통합교과'라는 생소한 과목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요.
통합교과는 기존의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 즉 바슬즐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한 달에 한 권씩 새 교과서로 학습하는 과목이랍니다.
초등 1학년에 들어가면 새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라는 새 교과서를 공부하게 된대요.
지학사의 '초등통합 워크북'을 실제로 보니,
음.. 한 마디로
'학교'로 엮을 수 있는건 다 묶었더라구요.
학교 주변의 지형, 학교 안의 생활공간, 학교 가는길의 안전 수칙, 학교에서의 교우관계...


통합교과를 운영하게 되면, 아이들이 넓고 크게 보는 시야를 키우게 되고 사고력이 증진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아이의 배경지식이 튼튼해야 한다고 하네요.
학습에 필요한 전문용어도 따로 확실히 짚어주지 않으면
본격적으로 학습이 진행되는 3학년 이후에 힘들어진다고도 하구요.
지학사 초등통합 워크북을 보면요..
1단원에서는 농촌/어촌/산지촌/도시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게 되어있어요.


 

이런 식으로 단원마다 기본 개념을 알고, 정확한 발음을 익히고,
표현법과 의미에 대해서 문제풀이를 해 볼 수 있네요.

글자 크기라든지 문제의 양이 초등1학년이 친근하게 대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
유아 학습지만 해 온 친구라면 살짝 머뭇거릴 수는 있는데,
타 초등학습지와 비교했을 때 절대 답답한 편집은 아니에요.
지난번에 서점 가서 초등 1학년 문제지 좀 골라봤는데,,
어찌나 글자들이 작고 빡빡한지.. 아이가 너무 힘들것 같았거든요.
학습 기본 어휘에 대해 정확한 발음과 설명을 기재했구요.
설명 내용 중에서도 아이가 어려워 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색을 칠해 재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바슬즐 통합 교과답게,
어휘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생활 일반 등에 대해서도 다루네요.

자, 우리 딸램과 함께 공부한 후기에요.
요즘 감기로 고생하는 울 딸...
해열제 먹고 좀 쉬라고 했더니만.. 새 책 보더니 눈이 초롱초롱.. 풀고 싶대요~

농촌, 어촌이란 말을 처음 봤다고 해서 좀 충격적이었던 첫 페이지..
그렇지만 농부, 어부와 연관시켜서 잘 이해했답니다.
산지촌은 어려운 말이었어요.
초등통합 워크북을 통해, 초등학교 수업때 배울 낯선 어휘들을 미리 익히고
지식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어요.

초등 1학년 문제인데..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살짝 걱정했는데요.
초등 1학년 교과의 수준은 유치원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아이들이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인 듯 합니다.
수준 자체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문제는...

'다양한 유형을 많이 풀어본 경험'이 실제 학교 생활에서의 차이를 가져 올 것 같아요.
초등통합 워크북을 풀어보면서,, 정말 단순한 '농촌' '어촌' '산지촌' '도시' 라는 이 4가지 개념을 가지고
얼마나 다양하게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제가 직접 느꼈답니다.
사실 "'학교' 주제가지고 1달 동안이나 배울게 뭐있어?" 내심 그랬는데요.
실제로 초등1학년 워크북을 풀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낱말의 반대말이라든지 단어의 변형이라든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서
제니도 저도 실제 문제풀이를 통해 많이 배웠답니다.


문제 난이도가 적당하고 초등1학년 아이가 부담없이 풀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제니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전 아이가 아픈 상태라서,, 조금만 풀고 덮자고 했는데요.
제니가 한 단원을 다 풀겠다고 하더라구요.
술술 풀더니 씩 웃으면서
"초등학교 문제가 왜 이리 쉬워~" 잘난 척도 하면서요. ㅎㅎㅎㅎ

유치원 워크북은 단순하게 쭈욱 따라 쓰기만 하면 됐는데,
초등통합워크북에서는 변형 원리를 직접 생각해서 적어야 하기때문에.
몇 번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답을 적는 문제도 있었어요.

바슬즐이 통합된 만큼, 문제 변형의 형식도 정말 다양하네요.
반복되는 내용이 다양하게 변형되어,
아이가 개념을 확실하게 익히면서 다양한 유형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글로만 배워서는 반쪽짜리 지식이지요.
사진을 보여주며, 해당 지역의 특성이 아닌것을 고르라고 합니다.
이거. 완전 수능식인데요..
사진을 빤히 보던 제니.. 어촌인가 보다고 합니다.
평소에 기본 개념들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제시해야겠구나.. 하고 또 하나 느꼈답니다.

새로운 유형의 새로운 지식을 만나서 딸래미도 뿌듯해 했답니다.
빨강 동그라미로 빼곡하니 더 기뻐하구요. ㅎㅎㅎ

통합교과 교과서를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렇게 워크북으로 만나보니 학습방향까지 보이면서 큰 도움이 됐어요.
바슬즐이 통합된만큼 엄마가 어느 부분을 어떻게 잡아줘야 할지 막막한데,
새 교과서 교육과정에 딱 맞게 진행할 수 있으니, 초등1학년은 물론 예비초등 선행에도 넘 좋을 듯 싶어요
지학사 초등통합 워크북은 매 달의 통합교과에 맞춰 각 주제별로 발간이 된대요.
매 월 한권씩 함께 하면, 아이가 놓치기 쉬운 학습내용도 확 잡아주고,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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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자동차백과 - 자동차 박사도 탐내는 세계의 명차화보 270장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2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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