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 독립근무자의 자유롭고 치열한 공적 생활
서메리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느낄 정도로 회사에 가기 싫었다.

아침마다 형장을 기다리는 사형수의 마음으로 출근을 했다.

출근 길 차 안에서 매일 울었다.


 그러던 중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를 만났다.

책보다는 SNS에 돌아다니는 삽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내 이야기였다. 


 회사 체질이 맞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마는,

서메리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 이렇게 힘든 것이 아니라는 위로,

회사가 아니어도 먹고 살 수 있다는 희망,

문과, 사무직인 사람도 프리랜서가 될 수 있다는 용기의 메세지.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를 통해 내가 얻게 된 것은 너무나 많다.



 어쩌면 정-말 알러지처럼 회사 자체와 체질이 맞지 않는 걸 수도 있다.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는 당신이라면,

자신을 책망하며 답을 찾기보다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이 책을 통해 정답을 찾진 못할지라도 삶의 방향은 되돌아 볼 수 있을테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