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조금 무심해도 괜찮아

조금 무심해도 괜찮아 - 세상에 쉽게 상처받는 초민감자를 위한 심리 처방
오라 노스 지음, 강성실 옮김 / 미래의창 / 2021년 5월

요즘 저는 ‘금쪽같은 내 새끼‘를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깊은 내면에 있는 가시 하나를 쏙 뽑으면 모든 언행과 태도가 바뀌는 걸 보고 참 여러 번 감동 했습니다. 이 책도 초민감자들을 이해하고 또 그들에게 깊숙이 숨겨져 있는가시를 찾아주는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자평]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 - 80이 넘어 내가 깨달은 것들
메흐틸트 그로스만.도로테아 바그너 지음, 이덕임 옮김 / 미래의창 / 2021년 4월

나에게 지금 허락된 이 순간을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 그리고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주변의 내 사람들을 더욱 더 사랑하는 것이 게 내가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이다. 오늘은 자기 전에 엄마에게 안부 전화라도 한통 해야겠다.

[100자평] 독서의 맛

독서의 맛 - 무엇이 당신의 독서를 가로막는가 5가지 맛으로 알아보는 인생 독서법
김경태 지음 / 프로방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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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 닥치고 독서> 저자의 신간이다. 인생 독서법이라고 하여 독서의 방법을 기대했으나,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이 책의 큰 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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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기계발을 지향점으로 삼기에 인스타그램 이웃 중 많은 분들이 미

제목 그대로 첫 부동산 매매를 위한 '정석'

대한민국 부동산 초보를 위한 아파트 투자의 정석 - 마흔 전에 내 집 마련부터 부동산 투자까지
제네시스박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3월

2.20부동산대책 이후 나온 신간으로, 12.16대책과 관련해 막막함을 느끼는 분에겐 더욱이 매력적일 것이다. 그만큼 최신 부동산 대책,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잘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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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제네시스박이라는 나름 이쪽 업계(?)에선 유명한 분인 것 같다. 부모님의 지원 없이 외벌이로 내집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4년 만에 20배 이상 자산을 불렸다고 한다. 그러나 투자라기보다 내 집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니, 혹시나 하는 염려는 없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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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정석'에 가까운 이 책은, 부동산 첫 걸음을 위한 책으로 추천해줄만하다. 문장에 있어 군더더기가 없어 읽기 쉽고, 개념 위주로 설명하기보다 자신이 내 집마련하면서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을로 정말 기초적인 지식을 설명해나가기에 내용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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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꺼질지 모르는 부동산 폭락, 혹은 내가 사는 지금이 부동산 가장 최고점일거라는 걱정 때문에 내집마련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객관적인 지표와 기준점을 제공해줌으로써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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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정말 갈 곳이 없을까요?

정말 갈 곳이 없을까요? ㅣ 웅진 세계그림책 197
리처드 존스 그림,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1월

유기동물 뿐만 아니라 약한 이들과 외로운 이들을 돌아보게끔하는 좋은 동화책이다.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을 뿐 아니라 어른들의 시든 정과 사랑을 깨워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