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를 믿나요? - 2019년 볼로냐 라가치 상 오페라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작 웅진 모두의 그림책 25
제시카 러브 지음, 김지은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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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보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화
아이의 개성을 오롯이 존중해준 할머니의 시선으로
우리 모두가 세상에 서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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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레터 -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 주주 서한에서 밝힌 일과 성공의 14가지 원칙
스티브 앤더슨 지음, 한정훈 옮김 / 리더스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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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힘든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베조스레터에서 말하는 기업성공원칙과 정반대로 가고 있거든요.

그러나 정말 많은 기업이 비슷한 상황이기에 마냥 지금 다니는 회사를 비웃을 수만도 없는 것 같아요.

아마존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처럼 아마존의 경영 방식이 남들과 '달랐기' 때문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각해보았답니다. 내가 경영자라면 베조스 처럼 할 수 있을까.

실패를 환영할 줄 알고 높은 가치를 지향하며, 단기적인 결과에 흔들리지 않는 것.

그것이 아마존의 성공원칙이라면, 제 인생의 성공 원칙도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책 앞머리에 나와있는 추천의 글처럼 대학교재로 쓰기에도 손색없을 만큼 탄탄한 내용 구성을 선보이고있어요.

성장을 꿈꾸는 기업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아마존의 성공을 약간 다른 눈으로 바라보려 한다.
위험‘이라는 렌즈를 통해서 말이다. 물론 모든 비즈니스는 위험을 감수한다.
그 위험을 어떤 태도로 대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무모라게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카지노에서 주사위를 던지는 것과 같다.
그럼에도 베조스는 의도적으로 위험을 감수한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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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병 - 인생은 내 맘대로 안 됐지만 투병은 내 맘대로
윤지회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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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소하게 지나치는 일상에서 감사함과
내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되돌아보게 되는 여유를,
그리고 삶에 대한 용기를 이 책을 통해 선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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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세 시대가 온다 - 실리콘밸리의 사상 초유 인체 혁명 프로젝트
토마스 슐츠 지음, 강영옥 옮김 / 리더스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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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시작은 실리콘밸리로부터 시작한다. 애플, 구글같은 걸출한 IT기업들을 배출해낸 이곳은 IT기술과 의학을 병합하는 데 한창이다. 정말 놀라운 것은 병합이 아이디어 도출과 같은 시작단계가 아닌, 이미 실험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저자는 9장에 걸쳐 현재 개발되고 있는 기술들을 설명해주는데, 가히 곧 200세 시대를 꿈꿀 수 있겠다 싶다. 불치병의 영역이라고 분리된 알츠하이머, 미국 사망자의 1/4을 차지하고 있는 암, 3D프린터로 구현하는 뼈와 장기 등에 대한 연구는 이미 희망적인 결론을 내리려고 하는 중이다.

이런 엄청난 발전의 시발점에는 인공지능이 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에 부딪치는 인간의 시간적,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주는 인공지능 덕분에 이 '의학혁명'이 가능한 것이다. 그렇기에 실리콘밸리이다. 이미 여러 국가와 기업들은 이곳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있다.

책을 읽으면서 마냥 신기하기보다 두려웠다. 내가 마주하게될 미래가 생각보다 빠르게 올 것 같아서. 생각해보면 초등학생때는 디스크를 사용했는데 CD와 USB시대를 지나 지금은 클라우드를 사용한다. 10년의 시간동안 이렇게 발전했는데, 200세 시대를 꿈꾸는 의학기술은 얼마나 발전하게될 것인가.

저자 역시 우리에게 이와 관련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핵무기개발이 두려워 핵연구를 멈출 수 없는 것처럼 도덕적, 윤리적 문제로 인해 IT의학개발을 더디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Be prepared', 곧 다가올 미래를 위해 먼저 준비되어있어야 한다. 제도와 기준을, 또한 교육에까지 말이다.

이 책은 생명과학 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당연이고, 투자,주식,스타트업기업 에 관심이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새로운 지표를 열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수험필독서 로 추천하고 싶은데, 무조건 이 내용의 비문학이 모의평가든 수능이든 나올 것 같다.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훑듯이라도 읽어 내용을 알고 있으면 시험에서 이런 류의 비문학을 만났을 때 좀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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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설득
메그 월리처 지음, 김지원 옮김 / 걷는나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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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이 여성이라도 지금 대한민국 페미니즘 문화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만 그런 미움과 오해로 인해 '페미니즘' 자체를 미워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런 오해를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페미니즘에 접근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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