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지 않을래, 고양이 미이처럼
esk 지음, 전경아 옮김 / 대원앤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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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는 현대사회에서 바삐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대변해 준다.
좌우명이 '열심히 살지 않기'인 미이.
현실에는 열심히 사는 사람들 천지다.
자칫 느긋하다가는 금방 뒤로 밀려난다.
그러다가 허둥지둥 길을 잃기도 한다.
그럴 땐 미이를 보자.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가는 법도 알아야 한다는 미이의 말을 들어보자.

책의 등장인물 중 모치다라는 고양이가 나온다.
성실하지만 너무 성실해서 답답한 고양이다.
난 미이 같은 사람이기에 닮아야 하는 구석이 좀 많은 고양이.
자신도 모르게 언제나 열심히다.
그런 사람들에겐 이 책을 보여주고 싶다.
조금 느긋해도 괜찮다고.

*본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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