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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안에서 생각하기 - 결과로 증명된 창의적 사고의 공식
드루 보이드 & 제이컵 골든버그 지음, 이경식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OVERALL : 틀의 안과 밖
책의 중간즘에 나오는 말인데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발상을 인정하기
는 쉽지가 않다.
이 말은 나나 이 책을 접하는 일반 독자에게 모두 해당하는 말인 것 같다.
실제로 기존에 있던 고착을 깨기란 절대 쉬운일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의 고정관념과 고착을 최소화하여
이 책에 접근하게 된다면 괜찮은 도움을 줄 것이란 확인이 든다.
체크포인트 : NOTE
창의적 사고의 공식은 크게 5가지
그 전제 조건은 "닫힌 세계"
모든 창의적 사고는 닫힌 세계, 틀안의 세계에서 더 빛날 수 있다고 한다.
그간 우리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주구 장창 자기 바깥에서 여행을 하였는데
그 역시 고착이고 고정관념인 것이다.
1. 핵심 제거
- 제품, 서비스의 내부 요소들의 목록 작성
- 목록 가운데 어떤 요소 하나를 선택한 뒤 이것이 없다는 상상을 함.
- 결과로 나타나는 컨셉의 시각화
- 잠재적인 편익이나 시장 혹은 가치는 무엇인가?
누가 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원할까? 등의 질문을 던짐
-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이게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
실제로 이런 신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등의 질문을 던짐.
2. 요소 분할
- 제품, 서비스의 내부 요소 목록화
- 기능적, 물리적 기준과 특성을 보존하는 방식 중 하나의 방식으로 분할
- 새로운 제품, 서비스를 상상 속에서 시각화
- 편익이나 가치, 실현가능성 확인
3. 다수화 기법
- 내부 요소 목록화
- 이 목록에서 어떤 요소 하나를 선택하여 이것을 복제함.
- 복제한 요소의 속성을 목록으로 작성하고 복제된 요소의 본질적인 속성 가운데 하나를 바꿈
- 새로운 제품, 서비스를 상상 속에서 시각화
- 편익이나 가치, 실현가능성 확인
4. 과제 통합 기법
- 제품, 서비스 혹은 프로세스의 일부인 모든 내부 요소 및 외부 요소 목록 작성
- 외부 요소 선택 후 이 요소가 그 제품이 이미 수행하고 있는 과제를 수행토록 활용함
- 내부 요소 선택 후 이 요소가 새로운 추가 과제를 수행하도록 함
- 내부 요소 선택 후 이것이 어떤 외부 요소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그 외부 요소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훔치도록 함
- 새로운 제품, 서비스를 상상 속에서 시각화
- 편익이나 가치, 실현가능성 확인
5. 속성 의존 기법
- 변수 목록 작성
- 변수들을 행과 열로 배열하여 매트릭스 도표 작성
- 현재의 시장 상황을 근거로 도표 작성
- 상관성을 상상속에서 시각화
- 그 후 편익, 시장 그리고 가치 확인, 실현가능성 확인
시사점 : 나라면...
간단하게 말하면 기존 고정관념이라 불리는 고착이 창의적 사고 개발에
얼마나 큰 방해요소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십수년동안 해왔던 브레인 스토밍은 더더욱 시간낭비에 불과한 기법 중하나였다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이러한 공식이 과연 정답일까?
혹은 기존 사례들을 모아 분석한 수많은 방식 중 하나일까? 라는 생각도 잠시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