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시리즈 17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17
이여니 글, 최보윤 그림 / 동아M&B(과학동아북스) / 2013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가족' 어쩌면 가장 쉽지만 또 하나로 정의 되기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기도 한것 같아요.

그러기에 아이들이 가족이라고 하면 어렴풋이 떠올릴 수 있는 엄마, 아빠, 나, 형제자매 이외에도

아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에 대해 떠올려 볼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아요.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가족의 기본적인 정의는 물론이거니와 가족의 유래, 가족과 관계되는 기념일, 가족의 형태,

가족을 부르는 호칭, 가족의 의미등을 살펴보게 하더라구요.

요런 활동을 통해 가족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다른나라나 다양한 형태의 가족,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다양한 연계 확장하는 사고를 유도하고

아이들이 이런 주제를 가지고 토론해 볼 수 있도록 제안도 해주네요.

 

이야기는 주인공 '수'의 방에 엄마가 낡은 예로부터 집안에서 물려받은 낡은 옷장하나를 놓으면서 시작되요.

그 옷장 속에서 '소월'이라는 여자아이를 만나면서

과거와 현재의 가족 개념은 물론이고 가족과 관계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요.

 

특히나 다양한 가족의 형태...예를 들어 다문화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재혼 가정 등

과거와 달라진 형태의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이것 또한 형태만 틀릴뿐이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가족이라는 부분을 이해할 수 있을 듯해요.

 

또한 과거에서 온 소월이가 첨에는 이해못한

'반려동물'이라는 새로운 가족 구성원도 아이들에게 있어 새로운 시각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아이들이 자신의 가장가까운 자기 가족에서 개념을 잡아가기 시작해서

우리주변의 다양한 모습의 가족,

더 나아가 외국의 가족 형태 까지 살펴보면서

전반적인 가족이라는 개념을 다시한번 다져볼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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