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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 탐험대 5 - 인체 박사, 범인을 잡아라!, 인체 ㅣ 떴다! 지식 탐험대 5
김경선 지음, 김영수 그림, 박완범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딱~내스타일! 범죄수사하며 인체의 비밀 파헤치기!
만화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 미드 'CSI 시리즈' 등 온갖 범죄스릴러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이들 책이지만 참 흥미진진하게 읽어지네요. 물론 아이들용이라 심각하고 무시무시한 살인사건은 아니지만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기 위해 인체를 탐구하는 스타일 자체가 딱 제스타일이더라구요.
더군다나 엄마 영향 받았는지 명탐정코난을 즐겨보는 두딸...익숙한 이름인 코난이 나오자 더 재미있어 하네요.엄마 먼저 읽겠다고 하고 책을 읽고 있자 옆에서 이래 저래 간섭하는 두 딸. 엄마가 읽은 후 바로 읽기 들어갑니다. 또 인체파트 자체가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보며 바로 알수 있는 부분이라 더욱 즐거워 하면서 독서할 수 있네요.
피, 감각기관, 뇌, 심장, 호흡, 뼈와 근육, 소화, 배설 이 바로 사건의 열쇠!
케이블 TV에 나오는 모 드라마 광고문구 같은 '피'로 푸는 사건...우리 주인공 설코난과 코난의 아빠 설박사, 코난의 엄마 연연구원이 한팀이 되어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몸을 하나하나 알아갑니다.
피로 사람을 확인할 수 있고, 눈을 가리면 맛을 헷갈릴 수 있고, 뇌가 파블로프의 조건반사를 일으킬 수 있고, 심작박동으로 거짓말을 탐지할 수 있으며, 뼈와 근육이 다치고 붙는 과정, 소화과정과 위속 잔여물로 죽기전 먹은 음식을 알아내고, 대변에는 피나 피부조직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어 그것을 통해 사람을 확인할 수 도 있다는 등 사건의 열쇠를 진 인체의 비밀들을 책을 읽으며 재밌게 알아가게 되네요.
노는게 가장 좋은 초등학생, 우리딸의 모습-코난처럼 사고의 폭이 넓은 사람이 되길..
책서두에 코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노는게 가장 좋은 초등학생...공부는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잘하면 되지라는 소개글이 나오더라구요. 우리 어릴적 생각하면 한창 뛰어놀기만 했을 초등학생이 늘 학교과 학원, 책상앞에 얽매여 있는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많더라구요. 우리의 코난 신나게 놀면서 사건을 조사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는 누구보다 참신하고 깊이있는 사고를 보여주더라구요. 가끔 아이에게 공부만을 강요하는 내모습이 코난일수 있는 우리아이를 그냥 초등학생이게 잡아둘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하게 되네요.

[떴다! 지식 탐험대]5. 인체 박사, 범인을 잡아라! 글 · 김경선 / 그림 · 김영수 / 감수 · 박완범
▼ 등장인물로 주인공 꼬마 탐정 설코난군, 인체박사 아빠 설홍수, 과학수사대 연구원인 엄마 연규원이 이야기를 펼쳐나가요.

▼ 이야기에 들어가기전 요렇게 우리 몸의 생김새도 살펴보아요.

▼ 호기심많고 추리잘하는 코난은 이렇게 주변의 사건이나 엄마의 사건을 인체박사인 아빠와 함께 풀어나간답니다.

▼ 이야기속에서 코난과 아빠의 이야기를 통해 인체의 비밀에 대해 먼저 알 수 있구요,

▼ 설박사의 인체 X파일을 통해 앞에서 살펴봤던 내용을 더욱 자세히 세세하게 알 수 있어요.

▼ 그리고 코난의 상상 파일을 통해 인체의 비밀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