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탈출! 김도민 - 안전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2
박현숙 지음, 경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 이전과는 달리 엄마나 선생님이 케어해주지 않는 곳에서의 활동이 늘어나더라구요. 아이들에겐 듣기 싫은 잔소리같겠지만 그나마 엄마나 선생님, 어른들의 주의를 주는 잔소리들이 있어야 그나마 아이들이 맞딱뜨릴 위험이 줄어들다 보니 아이 혼자서 학교가면서 만나는 도로며,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운동장, 그리고 교실과 급식실까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다치기 쉬운 우리 아이들..

  특히나 학교에 친구들의 주목을 끌고 싶거나, 좀더 이것저것 할 수 있게 발달한 운동신경을 뽐내고 싶거나, 또 남자아이들의 경우 TV드라마나 만화 주인공을 딸 하면서 위험천만 상황에 많이 처하게 되죠..

  우리 투연이들은 여자아이들이라 그나마 좀 들하다 싶긴하지만...

  얌전하던 녀석들도 어느 순간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도 하고, 두자매가 장난치거나 친구들과 놀기에 바뻐 도로를 살피지 않고 길을 건너기도 하니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은 꼭 이야기 해줘야 하기도 하고 꼭 아이들이 지켜야 할 것들이기도 해요.

  울 투연이들도 엄마말은 잔소리로 듣지만 TV에서 나오는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나오는 말은 찰떡같이 듣고는 엄마에게도 주의를 주거든요..그래서 그런지 투연이들 위기탈출 김도민이라는 제목에 홀딱 빠지네요.

  특히 이제 3학년 올라가는 우리큰딸은 책을 읽으면서 도민이의 행동을 보고' 어... 우리반 ○○이도 이러는데'하는거 보니 아이들이 학교에서 흔히 있는 일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또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을 알려주네요.

  더군다나 첨엔 도민이가 괴물벌레가 사는 나무의 나뭇가지를 타서 괴물벌레의 저주로 사고가 날까봐 날아다니고 뛰어다니고 위험한 행동만 하는 도민이가 안전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다 나중에는 괴물벌레의 저주가 아니라 자신의 위험한 행동이 사고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던거 같아요.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2:안전편] 위기탈출! 김도민(좋은책 어린이)

 

▼만화주인공 난돌이를 좋아하는 도민이는 뭐든 난돌이처럼 행동해요..

  높은데서 뛰어내리고, 앞도 보지 않고 내달리고...그러다가 다칠뻔한 적도 여러번..
 

▼ 당연이 학교에 간 도민이도 똑같죠..

   차도 보지 않고 달리고 내리막을 멈추지 못할 정도로 뛰어내려오고...
 

▼친구 나리에게 잘 보이려고 허세를 뷔다 급식판을 엎기도 하지요.
 

▼ 그러던 도민이에게 일이 생겼어요.

   괴물벌레가 저주를 내린다는 나무로 그만 장난을 치고 만거죠.
 

▼ 친구들도 괴물벌레의 저주로 사고난다고 걱정하고...도민이는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무서웠어요.
 

▼사고가 무서워 이제 조심하기로 한 도민이...안전한 행동을 하면 날 사고도 안나겠죠?

   나중에 학교보안관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하며 도민이는 괴물벌레의 저주가 아니라 자신의 위험한 행동땜에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 꼬맹이들 안전을 위한 안전한 발자국 찾기.

   앞에서 읽은 내용 잘 읽어 내려가더니 더욱 안전을 위한 행동을 잘 찾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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