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좋은 책 - 포개지고 번져가는 이야기들
김행숙 지음, 조성흠 그림 / 난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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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아니고 에세이도 아니고 소설은 더욱 아닌, 그렇지만 시이면서 에세이이면서 이상한 소설 같은, 그러니까 `사랑하기 좋은 책`. 김행숙 시의 마력 같은 비밀의 원천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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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헤매다
이이체 지음 / 서랍의날씨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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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젊은 시인의 사유의 한계는 어디인가. 경이롭고 놀랍고 황홀하다. 선물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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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연인들
박진성 글, 강혁 그림 / 심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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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문장이 참 아름답게 만나고 있구나. 애틋한 연인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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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연인들
박진성 글, 강혁 그림 / 심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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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신문 책 소개 코너에서는 이 책을 “지나간 사랑에 바치는 애도”라고 소개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지나간 사랑에는 애도가 필요하고 그 애도의 시간은 아마도 사랑하는 시간만큼 소중할 것이다. 책을 주문하고 며칠 들고 다니면서 이 책을 읽었다. 박진성의 문장들은 찬란하면서 황홀했고 강혁의 그림들은 원본을 꼭 구해서 보고 싶을 만큼 깊은 느낌이 들었다. 문장이 울고 있는 장면으로 그림이 달래고 있고 그림이 마음을 훑는 사이 문장이 또한 페이지를 떠받치고 있다. 두꺼운 책이 아닌데도 꽤 오랜 시간 책을 읽었다. 주위에 선물도 많이 했다. 올해 읽은 가장 인상 깊은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시인과 화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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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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