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박재동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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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다. 슬몃 웃음이 난다. 즐겁다. 나도 보고, 내 지인들에게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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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더하기 25 - 가난에 대한 스물다섯 해의 기록
조은 지음 / 또하나의문화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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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기록. 눈물, 또 눈물이다. 가난의 대물림은 정말 무섭다. 우리가 이 책을 읽고, 고민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야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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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해설 징비록 - 한국의 고전에서 동아시아의 고전으로 규장각 새로 읽는 우리 고전 총서 5
류성룡 지음, 김시덕 옮김 / 아카넷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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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덕 교수님의 책은 항상 시야를 넓혀준다. 한국인의 비좁은 ‘우물한 개구리식‘ 시야를 넓혀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필독서이다. 김 교수님의 다른 책도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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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동양의 첫 번째 철학 - 전쟁의 예술, 전략적 사고, 인간의 통찰 제자백가 아카이브 2
임건순 지음 / 서해문집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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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최고의 [손자병법] 책이다. 한장 한장마다 촌철살인이 넘쳐난다. 휴대폰 메모로 한가득이다. 손으로 필사를 해볼까도 생각중이다. 필자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책을 많이 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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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서울, 삼풍 - 사회적 기억을 위한 삼풍백화점 참사 기록
서울문화재단 기획, 메모리[人]서울프로젝트 기억수집가 지음 / 동아시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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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기록이 나왔다.


세월호 참사는 비교적 최근(2014년 4월 16일)이라 관련 도서가 많지만 삼풍백화점 참사 관련 도서는 이 책이 처음이다. 안타깝게도 성수대교 붕괴사고, 씨랜드 참사, 대구지하철 참사 관련 도서는 절판됐거나 아예 없다.


우리는 기록을 왜 소중히 여겨야 할까? 기억은 서서히 잊혀지고, 윤색이 된다. 끔찍했던 기억은 서서히 사라진다. 


사고가 난 1995년 6월29일로부터 21년이 지났다. 당시 10살 어린이는 지금 31살이 됐다. 그만큼 기억도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놓으면 50년, 100년이 지나도 반추해볼 수 있다. 당시의 끔찍했던 기억을 되짚어 진실을 복원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을 보면 참사를 겪은 이들은 하나같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다. 참사 후 사회가 이들에게 얼마나 무관심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류성룡은 임진왜란이 끝나고 징비록을 남겨서 후손들에게 경계로 삼으라 했다. 하지만 조선은 징비록을 경시하다가 강제병합의 비운을 맛봤다.


삼풍백화점의 기록을 꼼꼼이 읽고, 반성하면 제2의 참사는 없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는 막지 못 했지만 제2의 세월호, 제3의 세월호 참사는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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