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5 : 한국 근대사 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5
우덕환 글.그림, 고성훈 외 감수 / 로직아이(로직인)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들이 책 읽는 걸 무지하게 좋아하는 편인데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책은 어렵다며 잘 읽을려고 하지를 않는다.

학년이 올라가면 우리나라 고대 역사부터 배우게 될 것이고 어렵다고 해서 안할 것도 아니기에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정확하게

알게 해 주고 싶어 ​선택한 로직아이​의 ​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개항 이후부터 해방까지의 한국 근대사를 쉽고 알차게 풀어 내서 그런지 아들도 한 자리에 앉아서

한 권을 다 읽어 버렸다.


우리가 꼭 알아야할 사건들로만 짜여져 있는데다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연표나 Tip.을 이용해 그 누가 읽어도 이해가 쉽게끔 되어있다 보니 아들이 다른 한국사 책 보다

더 이해가 쉽고 머리에 잘 들어 온다며 앞으로 계속 로직아이 책으로 한국사 공부를 하겠다고 했다.

우리나라 역사 중에서도 근대사가 솔직히 어려워 나도 헷갈려 하는 부분인데 나에게도 도움이 될 그런 한국사 만화

그래서 나도 읽어 보았다. ^^

개항 이후 서양의 근대 문물이 도입 되면서 근대 시설이 갖추어지다 보니 생활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근대 의식 성장 확산에 언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인식하게 되어 위 사진과 같이 많은 신문이 간행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좀 더 알고 싶어 인터넷 검색으로 내용을 찾아 보았다.^^

최초의 신문인 1883년 창간된 한성순보는  봉건왕조 시대인 조선 말기에 일본인의 힘을 빌려 만들어졌으며

독립신문 창간 이후 매일신문,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의 민간신문이 잇따라 발간 되었지만 

1905년의 을사보호 조약으로 시작된 일제의 식민통치로 한국 언론상황을 암흑기로 몰아 넣었다.

20세기의 출발을 일제의 식민통치와 함께 시작한 한국의 언론은 당연히 진실을 말할 권리가 봉쇄 되었고

이후 반세기 가까이 언론 자유는 실종 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사실을 알면서 궁금한 건 검색도 해 보고..ㅋㅋ

다시 학생이 된 듯한 기분 이랄까??

아들과 같이 1권부터 다시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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