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모모...

삼성동 코엑스에서 처음 만난 책이다.

처음에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로 관심을 가진 책이었다.

자기 전에 조금씩 읽는데, 첫부분은 사람들과 마을에 대한 묘사가 많아서 지루한듯했다.

하지만 '회색신사'들의 활동이 많아지고

모모의 가장 친한 친구들마저 시간을 빼앗기며

모모가 사람들을 구하기위해, 회색신사들의 정체를 밝히기위해

시간을 구하러 가는 그런 내용이 너무나 흥미진진했다.

책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책을 많이 접하지 못했던 나로서는 정말 그런 느낌이 흥미로웠다.

내용에 대해 자세히는 못 말하겠다.

그렇게 되면 스.포.일.러 라는 말을 들을것같다.

회색신사와 시간을 구하러가는 모모 라는 키워드 만으로도

이미 내용의 반은 말한것이다.

아무튼 정말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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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홀릭 1 - 귀차니즘 선생님과 교복 입은 악마들의 엽기발랄 학교로망 스쿨홀릭 1
신의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내가 맨 처음에 스쿨홀릭을 접했던것은 어느 인터넷 사이트였던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미니홈피를 관리하는 그 사이트.

처음에 스쿨홀릭을 보고 정말 나의 학교생활과 비슷하다는 그런 공감대와 유머스러운 내용때문에 정말

좋아하게되었다.

그리고 우리집에 친구가 놀러와서 나는 이 만화 보여주고 싶다며 스쿨홀릭을 보여주었다.

그 친구 그날 정말 내가 말리고 싶을 정도로 웃어댔다.

초등학생은 이해못하겠지만 적어도 중학교 2학년 이상이라면 모든것을 공감할듯하다.

그리고 작가님이 참 선생님같지 않으시다.

꼭 학생같으시다.

말투도, 이해하시는것도 뭔가 우리들과 통하는게 있는것 같다.

이 만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정말 재미있다'라는 한마디가 제격인것같다.

꼭 기회가 되면 구입하고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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