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한 내일들 - 자기 삶의 단독자로 선 90년대생 10명과의 대화
유선애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일이 보이지 않아 답답할 때 이 책을 읽으면 힐링되고 힘을 얻게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풍요중독사회 - 불안하지 않기 위해 풍요에 중독된, 한국 사회에 필요한 사회심리학적 진단과 처방
김태형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친 듯이 위계의 사다리를 올라 높은 곳에 서 있어도 행복하지 못함을 알려주는, 능력주의가 다가 아님을 알려주는 책. 20-30대에게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오래된 유죄 -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여성을 위한 변론
김수정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말에 알라딘에서 나온 신간을 보다가,

예전에 JTBC 뉴스룸에서 나와 인터뷰하신 김수정 변호사님의 책이 나온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책 카피에 쓰인 것처럼 이 책 저자는 낙태죄 폐지 판결이 나는 데 큰 역할을 한 분이고

(물론 낙태죄에 관해서 새로운 개정악법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미혼모 권리 보호를 위한 변론, 일본군 위안부 변론, 불법영상 촬영물 피해자 변론 등 

여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변론해왔던 분이다.


이번 책은 김수정 변호사님의 그런 20년간의 투쟁이 담겨 있어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다.

다음 주면 아이돌 출신의 어느 여성 연예인의 1주기이고, 

그가 불법촬영 영상물과 남성의 폭력에 힘없이 무너지고 '죽임당한' 뒤 1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를 죽음으로 몰고간 수많은 악플러들과 협박범 최종범은 

아무 처벌도 받지 않고 편안하게 잘 살고 있다.

너무 분노스럽고 여성의 생존권조차 책임지지 않는 국가와 법정에 화가 치민다.


부디 이 책이 정부와 법을 다루는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남성에게 널리널리 퍼져,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무엇을 잘못하고 있고 얼마나 혐오스러운 죄를 지으면서도 모르고 있는지

문제를 깨닫고 사회적으로도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 프롤로그에 저자가 쓴 것처럼 여성들의 싸움은 아직도 수없이 패배하고 

결코 끝나지 않는 싸움이지만, 이 책 한 권을 읽음으로써 많은 여성들의 연대에 힘이 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오래된 유죄 -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여성을 위한 변론
김수정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법영상 피해자 변론 등 여성 법조인으로서 수많은 여성을 변론해오신 김수정 변호사님의 이야기들을 잘 읽었습니다. 읽다가 분노하게 되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더군요. 앞으로도 끝나지 않을 이 싸움에 지지 않고, 연대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는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아이 없이 살기로 한 딩크 여성 18명의 고민과 관계, 그리고 행복
최지은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무엇이 되고 싶으냐면...

엄마가 되지 않고도 '무엇'이 되고 싶다"


이 뒷표지 카피를 보고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왜 여성의 인생의 종착점은 "엄마"여야 하는지,

엄마가 아닌 인생의 다른 목표를 세우면 왜 '저출생 노령화 문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사회적 죄인이 되어야 하는지 항상 답답했다.


내 주위 사람들과 '아이' 이야기를 하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하나는 확고하게 애 안 낳을 생각 없으면 지금이라도 빨리 낳을 생각하라는 사람,

또 하나는 낳을 거면 하나만 낳으라는 사람,

마지막은 애 낳으면 네 인생은 끝이니 낳지 말고 그냥 둘이 행복하게 살라는 사람.


그런 얘길 들으면 아예 안 낳기는 좀 자신 없는데

그래도 낳는 게 맞는 걸까 싶다가도, 당장 현실 앞에서 

애는 그럼 누가 봐야 할지, 경제적인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다보면 또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 

그런데 이 책에는 최지은 작가님 말고도 다른 17명의 '딩크 선배'들의 여러 이야기를 

두루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결혼이 제일 중요한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인 것 같아요. 본질적으로 이게 중요하지, 그 외적인 게 이유가 된다는 게 이상해요."(187쪽)"


맞다. 이 책에서처럼 애 낳으려고 결혼하는 거 아니다. 행복하려고 하는 거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왜 아이를 낳는 것에 고민하고 있는지, 

남에게 관심 많고 자기 자신의 삶과 다르면 간섭하고 공격하려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나만의 주관이 확고하게 생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