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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반짝시의 벽돌을 가져갔을까?
켈리 캔비 지음, 홍연미 옮김 / 우리교육 / 2021년 4월
평점 :

아직 어린 아이들의 바라보는 세상은
낯선것들로 가득찬데요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을 만나봤어요
누가 반짝시의 벽돌을 가져갔을까?


반짝시 라는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이야기.
아름답고 반짝거리는 이름과 달리
우중충한 회색 벽돌이 가득한 이곳에서
어느날부터 여기저기서 벽돌이 사라지기 싲가합니다
낯선사람고 ㅏ낯선문화로부터 보호하던 벽돌은
누가 가져갔을지 시장과 시민들은
벽돌 도둑을 찾아나섭니다
그러다 도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음식 냄새, 새로운 낱말소리, 새로운 음악의 리듬,
새로운 이야기가 들려주는 세상을 만나게 되고
벽돌 도둑인 아주 작고 가녀린 소녀를 만납니다

이 책 한권을 읽음으로써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네요
낯선 것들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을
창문과 다리를 통해서 다양성을이라는 깨우치면서
앞으로 더 나아가
낯선것들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할 수 있게 해주는 마음들을 일깨워줍니다
회색이 가득했던 벽돌시에
책장을 한장씩 한장씩 넘기며
반짝반짝 형광색의 문화들을 만날때의
미술표현들도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도
좋은 그림책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