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광대입니다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96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지음, 마린 슈나이더 그림, 장미경 옮김 / 마루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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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죽음 사이에 줄을 타는 광대이야기

나는 광대입니다

'나는 생명과 죽음 사이의 줄을 타는 광대입니다'

죽음과 생명 사이에 외줄을 타며

균형을 잡는 광대가 나옵니다

살아가다보면 다양하고 많은 일을 겪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광대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살아있기에 웃음과 눈물이 모두 필요하기 떄문이죠

그러나 함께 한다면 큰 기쁨이 찾아올것이라고

광대는 말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광대의 이야기 인 줄 알았지만

이런 의미가 담겨있을지 몰랐어요

따스한 그림체 속에

우리의 삶이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는 많은 의미를 다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함께하면 큰 기쁨이 생긴다는 것.

감정을 꼭꼭 숨기면 화산처럼 터져버릴 수 있다는 것

웃으면 행복하다는 것.

이 세가지는

아이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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