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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 보는 엄마 - 아이를 알아 가는 그 기쁨과 버거움 사이에서
김구민 지음 / 양철북 / 2021년 8월
평점 :
엄마가 처음인 사람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책 한권을 만나봤어요
처음 해 보는 엄마
평범한 여성이 엄마가 되어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초등학교에 입할할때까지
아이와 함께한 시간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한 책이예요
평범하게 직작생활을 하다
뒤늦게 교사가 된 김구민 작가님
34살에 딸 아이를 낳고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을 사진과 글로 남기기 시작하면서
딸 아이를 더 들여다보게 되었다고 하네요
처음 엄마가 된 사람들이라면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책을 읽으면서도 같이 공감하고
같이 울고 위로를 받으면서
읽었던 책이네요
다른 육아책과 달리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라는 제시가 아닌
그저 평범한 일상 이야기 인 듯 하면서도
엄마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부분들이 참 많았어요
그래서 육아법 책을 읽다보면
스트레스도 받고 자책감도 많이 느끼게 되는데
이 책은 전혀 그런게 없었어요
그래서 더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아이와 함께 태어난 엄마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도 성장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