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기 안 할래! 키다리 그림책 7
김동영 지음 / 키다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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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질투하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나 아기 안 할래!



동생 양양이가 태어난 후로

엄마의 모든 관심은 양양이에게로 쏠리자

질투난 양정이는 아기가 되었어요

동생이랑 똑같이 어지럽히고, 우유도 먹고, 기저귀도 차지요

그러다 친구에게 기저귀 찬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는데요

그 후로 동네사람들이 양정이에게 아기가 되었다며 말하자

속상한 양정이는 엄마품에 안겨 울어버립니다

그 후로 양정이는 아기가 아닌 엄마가 되었어요

은채는 아직도 동생이 생기는걸 싫어해요

아마도 엄마아빠의 사랑이 동생에게로 나눠질까 싶어서겠죠

그래서 인지 양정이의 마음을 이해하듯 보더라구요

그러나 친구에게 기저귀 찬 모습을 들킨 양정이를 보며 창피하겠다며 말하네요

동생이 생기면 퇴행하는 첫째아이들이 많은데요

계속 이해해주며 많이 사랑해주는게 답이겠지요

아이들의 이런 심리를 잘 표현한 그림책인것 같아요

그래서 특히 동생이 생겨 퇴행한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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