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저브드 플라워 - 일상을 아름답게 피우는 꽃에 꽂히다
이주희 지음 / 성안당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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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화병에만 꽂아두는 것만이 아니라

여러모습으로 감상하고 꾸밀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큰 부담감 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꼭 프리저브드 플라워로만 이렇게 하세요'가 아닌

간단한 재료로 꽃만 있다면 충분히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알려준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이 계절에

가장 알맞는 취미생활 서적이 아닐까 싶다.

 

이전까지는 꽃이라면 다 좋다고 마구사와서 병에 막 꽂아두었는데

(물론 이렇게 막 꽂아도 꽃이니까 안 이쁘지 않다, 무조건 이쁘다!)

이 책을 보고는 이런 색상으로 사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꽃 시장을 간다.

배색 팁도 있어서 ㅋㅋ

그렇게 조금 참고해서 사와서 .. 일단 또 막 꽂아뒀더니

꽃도 꽃인데 색도 너무 이쁘게 해놨다고 한 마디씩 해주셨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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