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곰 달고미 ㅣ 황금나무 언덕 그림책 1
이은 지음, 릴리아 그림 / 한솔수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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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수북 출판사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었어.

산딸기만큼 달콤한 날이었고,

반달 등불을 만난 따뜻한 날이었지."

한솔수북 출판사 「반달곰 달고미」 중


긴 꼬리 별동별이 땅속 깊이 파고들어 

황금빛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라난 황금나무.

​

황금나무 언덕의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

오늘은 '새콤달콤 맛있는 날'.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산딸기를 잔뜩 따먹고

신나게 노래 부르고 춤 추다가 돌아오는 길.

​

갑자기 어둠이 다가와 모든 것을 지워버려요.

​

-


함께 모여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며,

맛있는 간식도 먹고, 멋진 풍경도 함께 보며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

어려운 일도 함께 헤쳐나가며 무럭무럭 성장하는 우리 친구들.

우정도 무럭무럭 자라나겠지요!

​

혼자 헤쳐나가기 어려운 일은 함께 해내면 할 수 있다는

우정의 힘을 배울 수 있었어요.

​

-

​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내일 또 만나!" 헤어지는 우리 친구들.

​

어떤 우정이 또 기다리고 있을지 다음 시리즈도 너무나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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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쏙 친구 ㅣ 저학년 씨알문고 19
류미정 지음, 이수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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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멘토 출판사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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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들과 마구 뛰어다니며 노는 것이 좋은 유빈이.

​

다리를 다친 유빈이에게는 축구 금지령이 내려지고,

평소 신나게 놀던 남자 친구들과 놀지 못하게 되지요.

​

심심해진 유빈이는 평소에는 잘 어울리지 않던 여자 친구들에게 다가가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유나.

유나와 친해지고 싶은 유빈이는 여러 노력을 하지만,

너무 어려워요.

​

-


1학년인 아이는

같은 반 친구들과 하루 종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것이 하루 일과입니다.

​

학기 초

오늘은 이 친구와는 한마디도 안 했어.

이 친구랑은 뭘 하고 놀았어.

​

조잘조잘 이야기하기에

같은 반 친구라도 모두 친한 건 아니야~

마음 맞는 친구와 놀다가 오면 돼.

하고 이야기해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

한마디도 안 했다던 친구와도

마음 맞는 놀이 한 번을 하고 나면

또 금방 친해지더라고요.

​

나를 친구에게 맞추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닌,

나와 잘 통하는 친구를 찾는 것이 중요한 친구 관계.

​

서로 잘 맞는 친구들을 찾아가고 있을

우리 아이들이 읽어보면 너무나 좋을

「마음 쏙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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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최영지 지음 / 아르카디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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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아르카디아 출판사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밤이 되었지만, 잠이 오지 않는 모아.

모아는 밤이 제일 싫어요.

​

그때 창밖에서 만난 토투와 밈피.

모아는 신나는 외출을 합니다.

​

어느새 아침이 되고

토투는 자그마하게 속삭여요.

​

"오늘 밤에 우리 또 나가 놀자."

​

-


​

이제 잘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온통 검은 배경이지만,

어둠 속 알록달록한 선들이 눈길을 끕니다.

​

빈빈이도 유독 어두운 방을 싫어하는데요.

어두운 방 안에서 무엇인가 나올 것 같아서 무섭다고 이야기해요.

​

그렇지만 그 그 어둠 속에서

너무나 귀여운 토투나 밈피같은 친구들이 뿅 등장한다면,

아이들은 무섭지 않고, 즐거운 시간이 되겠지요.

​

어둠이 무서운 우리 아이들에게 꿈같은 이야기.

그림책 「스르륵」

​

잠자리 독서로 찰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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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 활동하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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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할머니의 빨간 떡볶이 ㅣ 한림 더같이그림책
유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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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출판사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귀여운 꼬마 손님부터

초등학생 때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 찾아오는 단골손님,

언제나 출출한 학생들과

북적이는 가게에 맛집이길 기대하며 들어오는 새로운 손님들까지.


부스럭부스럭 차르르 부글부글 덤벙덤벙 탁탁탁탁.


맛있는 소리가 가득 들리고 나면

따끈한 떡볶이 한 접시가 등장합니다.


손님이 가득 들어와도

할머니 만의 속도로 맛있는 손맛 가득한 떡볶이를 만들어 주시는 할머니와

어쩐지 자꾸 엉덩이가 들썩들썩한 우리들.


-


추억의 떡볶이.

어릴 적 친구와 함께 학교를 마치고

떡볶이집에 가서 한 접시 시켜서 나누어 먹고 

집으로 가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얼마 전 친구와 오랜만에 연락하며

아직도 그 집이 그대로 있을까

이야기를 나누어서 그런지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그림책이었답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추억의 음식.


그리고 거기에 더해진

서로를 돕는 따뜻한 마음.

즐겁게 기다리는 마음.


-


아이와 

의성어, 의태어 찾기 게임을 해보았는데

너무나 재미있었어요.


의성어 : 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를 흉내 낸 말.

의태어 : 사람이나 사물의 모양이나 움직임을 흉내 낸 말.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의성어와 의태어는

아이의 표현력을 올려주어요.


말놀이 하기에 너무나 좋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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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다이빙 ㅣ 푸르메 아이들 1
이영미 지음, 양양 그림 / 샘터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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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터 출판사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넌 다시 빛나기 위해 잠시 먼 길을 돌아가는 중일뿐이야.

네 우주는 생각보다 훨씬 넓거든."

샘터 「휠체어 타고 다이빙」 중


주인공 '태리'는

9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기 직전,

부상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고 휠체어를 타게 됩니다.

​

하루하루를 그냥 느리게 흘려보내던 태리가

우연히 만나게 된 '용자쓰'

휠체어 탄 친구들과 바다 다이빙을 함께하는 팀이에요.

​

태리의 가슴속에서 잔물결이 일었어요.

​

다리가 다친 뒤 0.25배속처럼 느려진 자신의 삶.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느리게 흘러가는 물속.

​

느리게 흘러가는 물속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지요.

​

다시 가슴이 뜁니다.

다시 춤추는 기분이에요.

​

'태리'의 새로운 이야기는 다시 시작합니다.


'나는 고여있지 않고 흐를 거야.'

휠체어를 타고 바닷속을 누비는 동안

태리의 마음은 어느덧 푸르게 물들었다.


샘터 「휠체어 타고 다이빙」 중


​어린 나이에 아이돌 데뷔 멤버로 꼽힐 정도라면

자신이 꿈을 향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을까요?


그 꿈이 한순간에 사라졌어요.

그 상실감은 상상이 되지 않아요.


그래도 태리의 곁을 지켜주는 우정이 존재합니다.

​

태리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도록

태리에게 각자의 마음을 담아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존재가

너무나 감사한 생각이 들었어요.



-

​

​

그리고 태리의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아닌,

장애를 딛고 일어서는 그 과정,

태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세심하게 풀어가는 이야기라 너무 좋았습니다.

​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누군가의 보호 아래에만 있을 필요는 없죠.


자신이 원하는 꿈이 있다면,

누구든 무엇에든 도전할 수 있음을요.

​

다시 빛나기 위한 그 길을

천천히 찾아가면 돼요.

​

​

-



단단한 마음에서 나오는 '회복탄력성'에

대하여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

태리 같은 신체의 불편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언제든지

마음의 힘듦이, 불편함이, 공허함이

생기기도 하지요.

깊은 슬럼프에 빠져

혼자서 빠져나오기 힘든 경우도 생겨요.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자신감을 잃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천천히 생각해 보고,

작은 일부터

천천히 해나갈 수 있다면 충분해요.

​

가족과 친구,

주변의 도움을 요청해도 좋아요.

​

주변을 둘러보면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음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의 속도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태리들에게

용자쓰와의 만남이 찾아 오길.

​

가슴 깊이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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