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 ㅣ 책이 좋아 1단계
윤지혜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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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RHK 출판사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신나는 아침, 신중하게 모자를 고르는 송이.

파~란 바다를 닮은 모자를 꾹 눌러쓰고

초코와 함께 외출에 나섭니다.

​

씽씽이를 타고 신나게 달리던 중

바다에서 육지로 여행을 온 문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어요.

너무나 뜨거운 볕에 기운을 잃고 늘어져 계셨죠.


할아버지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은 송이는

할아버지에게 딱 맞는 모자를 찾아다닙니다.

​

문어 할아버지에게 어울릴 만한 재료들을 골라 모아

여러 가지 모자를 만드는 송이.


순탄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문어 할아버지는

점점 송이의 다정함에 빠져들고, 웃음이 지어집니다.

​

과연 송이는 문어 할아버지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수 있을까요?

귀여운 초코도 함께요!

​

-


'할아버지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어!'

주니어RHK 「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 중


모자의 재료를 찾아 이곳저곳을

신나게 돌아다니는 송이의 모습은

​

이런 놀잇거리가 생기면

무한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창의력이 샘솟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답니다.

​

(엄마는 문어 할아버지의 너그러이 받아 줄 수 있는 마음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

​송이는 주변을 살필 줄 알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고,

창의력도 가득하고,

너무나 귀여운 아이지요.

​

마지막 작가님의 말씀처럼

아이들의 엉뚱하고 순수한 진심은

어른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것 같아요.


우리 송이의 순수한 진심은 결국 문어 할아버지에게

커다란 웃음을 선물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우리에게도 웃음을 선물하였어요.

​

내용뿐만 아니라

송이의 따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표현한 그림도

색감이 너무나 화사하고 예쁩니다.

​

8세 어린이, 더 어린 유아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동화 같은 동화책.

​

더운 여름, 함께 이 더위를 물리치며

읽어 내려가고 싶은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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