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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게 찰리의 행복하고도 슬픈 날들
다니엘 키스 지음, 김인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밤을 새서 한권의 책을 다 읽은것.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린것.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지만 밤을 새면서까지 읽은건 첨이다.
책이 이렇게 사람의 감성을 자극할 수있는지 몰랐다. 읽으면서 엉엉 울 수 밖에 없었다
찰리의 일기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더 그랬는지도..
지금도 마지막 글을 읽으면 눈물이 난다..
P.S. 니머 교수님한테 꼭 전해주세요. 사람이 선생님을 비웃어도 그러케 화를 내지 말라고요,
그러케 하면 선생님한테는 더 만은 친구가 생길 거니까.
남이 웃도록 내버려두면 친구를 만드는 것은 간단합니다.
나는 이제부터 갈 곳에서 친구를 만이 만들 생각입니다.
P.S. 어쩌다 우리 집을 지나갈 일이 잇으면 뒤뜰에 잇는 앨저넌의 무덤에 꼿을 바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금 나와 마주치는 사람이 있다면, 다짜고짜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싶을 정도로 맘에 드는책이다
찰리는 행복했다. 지능이 낮았을때 오히려 더.
지능이 높다는 것이 과연 행복의 필수조건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