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허덕거리면서 먹는것에 집착했다 . 특별한 먹거리는 아무리 찾아도 별로 없다. 책속엔 다만 이야기만 풍성하다. 그런 이야기엔 또 사람 냄새가 나서 좋더라. 채워지지 않는 허기가 바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인것을 이 책들을 읽으면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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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를 꼭 한 점 먹고 싶구나- 소설가 황석영이 곱씹어내는 잊을 수 없는 맛의 추억
황석영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5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5년 03월 31일에 저장
구판절판
어디선가 작가 스스로 밝힌 별명처럼 대단한 이야기꾼임이 들어난다.
음식하나에도 이렇게 삶의 냄새가 나는 이야기를 가진다면 생각하고 추억할 일도 많겠다.
맛따라 갈까 보다
황교익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0년 10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2005년 03월 31일에 저장
품절
디자인 하우스 시리즈중 가장 먼저 읽었다.
발품을 판 투철한 사명감이 신선하다. 이 작가가 기자였던가 ?
왠지 신문 문화면의 잘 쓴 기획기사를 읽은 느낌이 든다.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무라카미 류의 요리와 여자 이야기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1999년 11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5년 03월 31일에 저장
구판절판
무라카미 류의 책은 여러권 읽었다.. 변태성이 의심스러운 작가인데..
글발은 때때로 죽인다.. 아니 번역이 죽인것일까???
독특한 취향이 느껴지나 너무 스노브한 느끼함은 뭘까... 이상한 놈인것은 확실해 ..
대밭에서 초여름을 씹다- 홍승면의 백미백상 1
홍승면 지음 / 삼우반 / 2003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5년 03월 31일에 저장
절판
제목이 화악 와 닿아서리... 정말 상큼하지 않은가 책 제목이..
내용은 참 구수하다 다른책과 비교해서 뭐라할까 친척 아저씨가 댕기러오셔서
먼 동네 이야기해주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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