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비트 - Heartbeats
영화
평점 :
현재상영


보라빛 포스터만큼이나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다가왔던 Bang~Ban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일렛 - Toile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답답함을 넘어선 황당함이라도_ 마지막 어깨를 빌려 기대울 수 있는, 가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삼성처럼 일하라 -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1등의 업무방식
문형진 지음 / 더난출판사 / 201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문 :  http://blog.naver.com/spikebebob/120119460952 

^_^ 내 독서취향이 원체 SF판타지에 몰려 있기에 너무 편식쟁이가 될까봐 이런저런 책들을 두루 읽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서평단이거늘, 덕분에 이렇게 독특한(!) 경험도 하게 되고_ 나름 흥미진진하다. 정말_ 내가 먼저~ 선뜻~ 이런(!) 책에는 관심을 두지 않을텐데.... 하야 꽤나 민망(!)해하면서도 나름 낯선 세계(!!)에 대한 몽글몽글 호기심으로 쉼없이~ 금세~ 읽어내린 책.  제목만 보고선 삼성의 기업적 측면을 강조한건가...했는데, 곁들여진 설명을 보니 삼성맨처럼 일하라~라는 뜻이더라. "삼성맨"이라_ 한창 친구들이 취업 '최'전선에 있을 땐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던 난 조오금은 강건너 불구경식(;;; 예나 지금 이런 표현 쓰면 따가운 시선 받을게다..)으로 "그들만의 사정"을 곁눈질 했더랬다. 그 때 몇몇 친구가 삼성에 들어가면서 소위 말하는 "삼성맨" 딱지를 달았다고 친구들 사이에서 부러움 혹은 질시 섞인 말이 오고갔더랬는데_ 사실 난 아직도 회사조직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사회생활을 하고 있기에 그런 '~맨'의 상황이 확- 와닿진 않는다. 그러나 십 수 년 동안 직간접적으로 겪게 된 "- 맨"들의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은 꽤 흥미롭기도하고 무척 짠...하기도 하고 참, '뜨거운 감자'같은 느낌이랄까. 뭐 여튼간에 많고 많은 "-맨"가운데 특.히. "삼성맨"은 '프리미엄'의 급을 지녔으니.... 삼성이란 기업의 가치/위상과 그에 따르는 인사관리체계 때문이라고 할랑가. 

 

하야 추천사 중 한 글에 "혹독하게 일하는 프로정신과 무자비한(;;;) 목표의식, 그리고 두려움을 모르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하고 있음"을 삼성맨의 특징으로 간주한다고 떠억~하니 써놓은 문단이 낯설게 여겨지진 않으리라. 참, 맞는 말이긴한데 표현이 좀_ 우악스럽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 그러나 또 생각하면_ 이는 회사/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갖춰야하는 기본중의 기본 - 프로정신, 목표의식, 도전정신 등등 - 사항이 아니랴. 다만 '삼성맨'이라하면_ 보다 혹독하고 - 보다 무자비하게 - 그리고 보다 투철한 "삼성의 色"을 띄게 된다는 말일진저_ 삼성출신 저자 역시 직간접적으로 '삼성맨'의 남다른 점을 피력하며 읽는 이에게 시스템/관리 효율성 제고형 인재가 되기를 조언한다. 어쩜 너무 다그치는 면이 없잖아 있겠지만, 그렇다면 과감히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삼성을 떠나라면서_ 하긴, 아무리 도전정신이 투철하다해도 시스템과 맞지 않는다면 그 또한 불행일진저... '삼성처럼 일하라'라는 작가의 말에는 궁극적으로_ 과정과 성과에 따른 자기 만족 곧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자는 의도가 곁들여져 있으리라.

 

 그러고보니 이런 '삼성맨'이 된 대학동기녀석이 있었는데 곤석 하는 말, 일이 눈코뜰새 없이 너무 많아서 월급탄 돈 쓸 시간 없다는둥.... 하야 뭇친구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더랬는데_ 나야 한켠으로 살짝, 비껴있었기에 곤석의 말을 나름 신기(!)하게 생각했더랬다. 나같이 프리랜서 취향이 강한 사람은 그런 조직의 생리를 감내해낼 깜냥도, 자신도 없더라만_ 그리고 사실, 아주아주 개인적으로는 해당 기업에 대한 아니꼬움(!)도 앙금마냥 남아있긴 하지만서도_  신입부터 5년차까지 회사생활을 하게 되는 사회인으로서,  자신만의 목표의식이 있다면_ 도전해봄직도 하지 않은가_ +.+ 어차피 아니 요새는 마침내 시작한 커리어인데!!!

 

이는 비단 삼성이란 기업에 속한 사원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닐테니까.  

 

 

 


기초가 탄탄하면 실패해도 중간에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면 매번 실패할 때마다 모든 것이 바닥까지 무너지고 만다.

p. 34


"기초"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직종 어느 직급을 막론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는 단지 업무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적인 기초 곧 제대로 된 인성을 갖추고 있어야만이 단기적 임기응변이 아닌 장기적 성숙을 꾀할 수 있는건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적용되는 '진리'일테니까. 무릇, 모두 알고 있지만 모두 행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기본/기초' 지키기일테다.

 



규칙적인 정리정돈과 그것을 통해서 불시의 사건에 대해 항상 경계하고 준비하는 자세는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조절하고, 그것을 유지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늘 자신의 머리를 '클린'하게 하라. 그리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방어할 힘을 저축해두자.

p. 80


이 역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아니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에게 충실한 생활, 곧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항일진저. 저자는 조오금 공격적으로 / 일부러 의도한 것일테지만;; / 적긴 했지만, "자신을 방어할 힘을 저축"하는 일은 곧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성숙할 수 있는 기본 자세를 일컫는 것일테다.  

 

 


"상대가 들으면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을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프로다."

방법은 스스로가 지혜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밖에는 없다. 논리적이고 조리 있게,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감정까지 배려하는 것으로 서로가 원하는 것을 주고받아야 한다.

p. 163


인간관계야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곧 자신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직결될지니_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말 한 마디로 천냥빚 갚는다" 등등 예로부터 전해져내려오는 속담들로도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맺음이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으니_ 가족이든 친구든 회사사람이든, 나의 지혜로운 말 한 마디가 상황을 호전시킬 수도, 악화시킬 수도 있음을 항상 상기해야할테다.    

 

 

여기에 더해_ 업무 기록을 항상 남겨야 한다는 것과 보고서를 깔끔하고 효과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등, 실무적인 차원에서 참_ 피와 살이 되는 이야기들이, 어찌보면 정말 너.무.도.당.연.한 하지만 또 이렇게 짚어주지 않으면 그 당연함을 가벼이 여기고 지나칠 수 있는 사항들을 신입때부터 1년차 2년차 하야 5년차까지_  소위 말하는 '1만 시간의 법칙'이 제대로 발동거릴 때까지의 과정을 조근조근, 조금은 두루뭉술...원론적인 이야기를 펼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또 귀담아둘 만한 이야기들을 제시하고 있다. 내 비록 조직세계(!)와는 좀 동떨어진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그렇기에 어쩜_ 책 표지의 수식어따나 "스마트하고(;; 외국어 대신 우리말로 이쁘게 썼더라면 훨~~씬 좋았을텐데...) 효율적인 1등의 업무방식"이 과연 삼성처럼_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자가 말하는 바는 비단 삼성맨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님을, 회사생활 나아가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또 스스로 성숙/발전해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임을 잊지 말자.

물론 잊지만 말고_ 행동으로 옮겨보자~ ^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큐브 - Cub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화려한 볼거리가 없음에도,한정된 공간만으로 극단의 공포와 희열,씁쓸함을 안겨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틀 로얄 - Battle Royal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극단적 소재 선택에는 식겁했지만, 의외로 현실에 대한 비유가 날카롭게 버려져있기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