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복희씨
박완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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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한 금자씨를 패러디한... 표지가 정말 재밌네요~

작가 박완서는 내가 고등학교시절... 수필에 대해서 흥미를 붙여준 작가다... ^^

아무것도 모르고 철부지 없이... '독서 감상반'이라는 동아리를 들었는데....

그때 읽었던 책 중에... 단편 '엄마의 말뚝'이라는 소설이 있었다.....

소설 보다는 수필에 더 가까운 글들이.... 작가의 독특한 필체가 아닌가 싶다...

엄마의 말뚝... 그 많던 싱아가 거기에 있었을까... 등등... 유명한 책들을 냈다....

재밌는건... 박완서씨는.... 나이가 70대 중반이다... 50대 후반부터 글을 썼다고 들었는데...

할머니라고 나이가 많이가 많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제 시작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그녀가 쓰는 책들에는....일인칭 시점에서 자신이 바라보는 사회적인 측면을 많이 많다...

글은 정말 이렇게  쓰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들 정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다...

이번에 나온 책 '친절한 복희씨'는 중풍에 걸린 남편과 살아가는 노년의 한 여성의 이야기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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