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한국사 : 현대편 쟁점 한국사
박태균 외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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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대사에 대해 내가 몰랐던 사실과 알았던 사실이라도 훨씬 더 큰 시각,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책이다.


생각없이 술술 읽다가는 읽었던 부분을 다시 읽어 생각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잘 읽히는 책이다. 아마도 저자가 나에게 가르쳐 주는 것 처럼 쓰여진 어조 때문인것 같다.


다양한 전문가인 저자들의 책이지만, 책은 일관적이고 흐름이 막히지 않는다.


다만, 몇몇 부분과 결론 부분들은 꽤나 감정적으로 흘러가는 면이 있다. 그것은 지금을 살아가는 지식인의 마음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몇몇 부분만 빼면 책은 꽤나 날카롭고 냉정한 편이다. 


꽤나 잘쓰여진 한국사책_이라고 표현하기엔 책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근래에 읽었던 한국사책 중에 가장 잘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은 공부한당 활동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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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2017-03-22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책은 현대사에 대해 내가 몰랐던 사실과 알았던 사실을

훨씬 더 큰 시각,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해준 책이다.

생각없이 술술 읽다가도

내용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어서인지

꽤나 잘 읽히는 책이다.

아마도 저자가 나에게 가르쳐 주는 것처럼 쓰여진 어조 때문인것 같다.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의 시각은

날카롭고 냉정했고 흐름이 막히지 않았다.


다만, 몇몇 결론은 꽤나 감정적으로 흘러가는 면이 있다.

그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의 마음이라 생각한다.


˝꽤나 잘쓰여진 한국사책˝ 이라고 표현하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근래에 읽었던 한국사책 중에 가장 잘 만들어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