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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극경세서
소강절 지음, 노영균 옮김 / 대원기획출판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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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과 오류 투성이.. 평점 주기도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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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세기로 본 신라인 이야기
이종욱 지음 / 김영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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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생명으로 한다. 올바른 논리적 과정을 거쳐 믿을만한 증거가 제시될 수 없다면, 그것은 결코 학문활동의 산물이라고 할 수 없다.

이 책의 <화랑세기>에 대한 접근은, 학문적 신념을 넘어서 교조적 맹신으로까지 비쳐진다. 저자는 <화랑세기>가 진본이라는 견해를 지나치게 신뢰한 나머지, 논리도, 증거도 모두 상실해 버린 채, 맹목적으로 <화랑세기>가 진본임을 주장한다. 거기에는 납득할 만한 어떠한 증거도 없다. 다만 <화랑세기>를 위작으로 보는 사람들의 견해를 일방적으로 비판할 뿐이다.

그는 오로지 '<화랑세기>는 진본이며, 언젠가는 사람들이 내 말을 믿게 될 것'이라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게다가 책의 첫머리를 보라-'성경에는 원본이 없다. <화랑세기>도 원본은 없다' 종교 저술과 역사 저술이 어떻게 같은 위치에 놓여질 수 있는가? 이는 저자의 <화랑세기>에 대한 교조적 맹신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것이다. 이것이 과연 학문하는 사람의 태도인가?

평자는 여기서 저자의 주장이 옳다, 그르다를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평자에게는 그럴 능력도 없다. 다만 저자가 자신의 가설을 맹신한 나머지, 학자의 기본적인 태도를 잃어버리고 고집스럽게 자기주장만을 되풀이하는 모습을 지적하고 싶은 것이다. 미리 결론을 정해 두고 그 결론에 억지로 끼워맞춰가는 식의 연구활동은 누구에게도 인정받을 수 없다. 저자가 자료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나, 학자적 안목을 되찾을 수 있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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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 기행 - 세계 인문 기행 세계인문기행 1
진순신 지음, 정태원 옮김 / 예담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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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중국문화에 대한 긍정적·우호적 시각이 돋보인다. 전근대의 대중(對中) 인식을 대표한다고도 하겠다. 일본인의 글이기는 하지만 일본 또한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국가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리라 여겨진다. 소설가인 저자의 매끄러운 글솜씨가 돋보일 뿐 아니라, 특히 사진 자료가 많아서 중국을 가보지 못한 독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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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인 그리고 중국문화
정진강.공상철.권석환 외 지음 / 다락원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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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각은 상당히 객관적인데, 물론 이는 개론류 서적의 한 특색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칼라 도판을 많이 집어넣고 중국문화 전반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서술하고자 한 노력의 흔적이 보이기는 하지만, 제한된 분량에 너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고자 하여 약간 산만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개론류 서적들이 대개 그러하지만, 백과사전식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독자의 시선을 끌 만한 강조점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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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인 똑바로 보기
박승준 지음 / 조선일보사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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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대 중국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기자의 시각에서 나름대로 객관적인 분석을 시도하고 있으며,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글이 쉽게 읽힌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현대 중국을 바라보는데 유익한 시야를 제공해 준다. 그러나 중국을 너무 경계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약간은 위태로운 느낌을 주는데, 이는 저자가 주로 정치 기사를 위하여 중국에 체류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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