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삼국지>와 함께하는 <적벽대전> 3인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시대가 흘러 사람은 문명의 이기에 싸여 산다. 허나 그들의 정신은 늘 과거 지향적이다. 진솔한 자기와의 대화는 늘 과거를 향유하고, 미래를 꿈꾸게 한다. 묘한 매력이 넘치는 그 자리에 참석하는 건 미래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 아닐까???
이번의 삼국지는 황석영이라는 걸출한 글쟁이의 손 놀림이 담겨 있어 더욱 그러하다. 기대가 넘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그림을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