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볍게 읽기에 좋다. 그리 어렵지 않고 술술 잘 읽히고 내용도 무겁운 내용이 아닌 10대 소녀의 연애 이야기랄까. 영화의 이야기와는 사뭇 다르다.
나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만약 이 책이 정말 미국 10대들의 문화를 담고 있는 거라면 꽤 충격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아직 15살밖에 되지않은 Mia가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신경쓰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라면 나이에 비해 너무 조숙하다고 여겨지니까...그래도 정말 재미 하나는 보장할 수 있다. 기분전환으로 심심할 때 재밌게 읽고 싶은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적격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