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조례진 지음 / 발해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사실 이북으로 먼저 접했던 글이다. 그땐 솔직히 그냥 재밌게 본 정도라 소장까지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그래도 소장하고 있자 생각해서 구매했던건데 구매하고 한두달후에 바로 절판이 돼서 나름 놀라기도했다. 

조례진님을 처음 접하게 된 책인데 사실 조례진님은 유리심장이라는 소설을 보고 좋아했었기 때문에 이책을 보고 작가님을 염두에 두진 않았었다.

스토리는 생략하고, 검사라는 소재와 그리고 한여자만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남주, 로맨스소설에 이만한 조건이면 선택하고도 남을 소재가 아닌가...물론 여주가 좀 답답하게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남자를 단순히 경쟁상대로만 의식하고 싫어하는 모습앞에서 남주는 쉽게 다가가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진짜 답답하고 꽉막힌 사람은 남주일지도 모르겠다.   

읽을만하고 소장하기도 나쁘지않다. 다시 생각나기도 했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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