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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읽는 사람 - 식물분류학자가 채집한 초록의 목소리 마음산책 직업 시리즈
허태임 지음 / 마음산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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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번째 책에서도 느껴졌던 식물과 숲에 대한 애틋함이 이번 책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고운 마음과 단단한 마음으로 써내려간 한글자 한글자에서 내 직업에 대해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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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크레마A (화이트) - 알라딘 크레마A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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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사운드 오랫동안 쓰다가 바꿔봤습니다. 약간 무게감은 있는데 전반적으로 짱짱해져서 마음에 드네요. 크레마 사운드에 비하면 반응도 빠른편입니다. 배터리 오래간다고 해서 기대되고요. 글씨가 좀더 진하고 선명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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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절망에 익숙해서
희석 지음 / 발코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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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가장 따끈따끈(?)한 한국 현대사 요약본이 아닐까. 1996년~2024년까지 한국에 무슨일들이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는지 200페이지에 딱 잘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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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코르뷔지에 미워 정암총서 14
요시다 켄스케 지음, 이와나베 카오루 그림, 강영조 옮김 / 집(도서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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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은 어렵지 않았다. 언급되는 일본 건축가들은 익숙하지 않은 이름들이 많았지만, 르코르뷔지에의 대표적인 작품인 일본의 국립서양 박물관, 프랑스의 위니테 다비타시옹, 정도만 알아도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다만 이 책을 쓴 요시다 켄스케가 글쓰기가 직업이 아닌 사람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파편적이고 의식의 흐름대로 쓰인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초반 국립서양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와, 코르뷔지에의 인격적인 결함, 같이 일한 사람들의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문제 등은 크게 놀랍지는 않았다. 먼 나라에 설계 프로젝트를 맡았지만 가보지도 않는 건축가들은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고, 제대로 된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다거나, 보편적인 기준을 벗어난 성격과 인성, 고집 같은 것들도 수많은 건축가들이 갖추고 있는 덕목(?)이기도 하니까.

물론 그게 그래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비판받아야 하고 고쳐져야 할 부분이다. 뭔가 대단한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지만 기대해 못 미쳤을 뿐..

그럼에도 모두가 칭송해 마지않는 르코르뷔지에와 그의 이름으로 세상에 나온 건축물들을 비판한 작가의 용기는 높이 살만하다. 조목조목 따지고 드는 글은 어떤 이의 시각에서는 통쾌함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이의 시각에서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책 자체는 전반적으로는 뭐 나쁘지는 않았다. 아주 좋지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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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의 정치학 - 부동산 개발 전쟁의 내부자들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96
김민석 지음 / 스리체어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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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책에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현실과 구조, 논리, 이해관계 등등. 부동산에 점철된 대한민국의 건축과 도시 이야기를 이런식으로 풀어내주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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