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법 쉬운 글자는 6살 어린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36개월 까진 책을 근처도 안하더니 어느날 글자가 하나도 없는 유아책을 재밌게 읽어줬더니 갑자기 책읽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유아동화가 질렸는지 읽어주어도 듣는둥 마는둥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자가 더 많은 어린이 동화 타임메이커 1-시간 도둑을 읽어주었더니 너무 재밌어하고 집중을 잘 하네요^^ 주인공 루오와 동생 루라는 어느날 전 세계의 모든 시계가 갑자기 시간을 알 수 없게 되는 일을 겪게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할아버지가 주신 시계만은 정상적인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지요 할아버지의 분분상자 속 미션을 풀고 만나게 된 마기와 쉐푸로부터 할아버지가 시간도둑 악당과 싸우다 잡혀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어요 시간 도둑으로 부터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타임메이커들과 함께 힘을 합쳐 싸우는 루오와 루라의 모험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린시절이 많이 생각났답니다 ㅎ 어릴적 읽었던 피터팬이나 뱀파이어 등등 많은 어린이 모험소설을 재밌게 읽으면서 여러가지 상상도 하고 현실 속에서도 이뤄질거라는 꿈을 꾸었던 그때가 새록새록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 아이도 그때의 저처럼 신기해하고 생각하면서 들었는지 연신 질문들을 하더라구요ㅎㅎㅎ 아이들에게 모험소설은 대리만족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좋은 독서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책을 너무나 우리 조카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것같아 타임메이커 1,2를 설선물로 주문해두었답니다 ㅎㅎㅎ 아이들에게 타임메이커 모험소설로 상상을 심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