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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사상사 / 199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훨씬 두껍고 훨씬 학술적으로 만들어진 '과학과 기술로 보는 세계사'보다
내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은 책.
차근차근 진행되어온 인류 변화의 기복 속에서
현대사회의 강자와 약자가 결정되었다.
어느 집단이 수렵 채집으로부터 식량 생산과 가축화로의 변화를
창출하거나 혹은 수용했느냐의 여부가 그것을 결정한 관건이다.
인류 역사를 기준으로 할 때
아주 최근에까지 수렵 생활을 하고 있던 혹은 지금도 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남북아메리카와
'위대한' 문명을 먼저 만들어낸 일부 유라시아의 차이는
지리적 환경에 기인한다???
그곳에서 자라는 식물과 동물군의 차이가 영향을 미친다???
2/3를 읽다가 결국은 덮어버리고 말았지만
현대사회의 강자와 약자의 구분을 너무 간단한 요소로 정리되어
(간단하고 단순한 요소가 나비효과처럼 파급되어 결코 단순하지 않지만)
조금 당혹스럽기도...
[목차]
1. 문명이 싹트기 직전의 세계 상황
2. 환경 차이가 다양화를 빚어 낸 모델 폴리네시아
3.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
4. 식량 생산의 기원
5. 인류 역사가 갈라놓은 유산자와 무산자
6. 식량 생산민과 수렵 채집민간의 경쟁력 차이
7. 야생 먹거리의 작물화
8. 작물화하는 데 적합한 식물의 식별과 성패의 원인
9. 선택된 가속화와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10. 대륙의 축으로 돈 역사의 수레바퀴
11. 가축의 치명적 대가, 세균이 준 사악한 선문
12. 식량 생산 창시와문자 고안과의 밀접한 연관
13. 필요성이 어머니인 발명과 수용
14. 정복자와 패배자의 융합의 원형
15. 대륙간 불균형 이론과 원주민들이 낙후된 원인
16. 동아시아의 운명과 중국 문화의 확산
17. 동아시아와 태평양 민족의 충돌
18. 남북아메리카가 유라시아보다 낙후됐던 원인
19. 아프리카는 왜 흑인의 천지가 됐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