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동네도서관이 세상을 바꾼다

동네도서관이 세상을 바꾼다
이소이 요시미쓰 지음, 홍성민 옮김 / 펄북스 / 2015년 9월

평상시 동네의 평생학습관을 자주 간다. 대학도서관은 장서는 많지만 이동 시간과 번잡함 등 불편한 요소가 많다. 그렇지만 평생학습관보다 더 소규모의 ｀작은 도서관｀들도 요즘엔 많이 있지만, 형식적으로만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책의 내용처럼 정말 내실있는 동네도서관들이 늘어나야 한다.

[100자평] 전습록

전습록 - 조선이 거부한 양지의 학문
왕양명 지음, 김동휘 옮김 / 신원문화사 / 2010년 12월

양명학이라고 쉽사리 이야기하지만, 막상 양명학에 대해서 제대로 읽은 적은 없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100자평] 주자평전 박스 세트 - 전2권

주자평전 박스 세트 - 전2권
수징난 지음, 김태완 옮김 / 역사비평사 / 2015년 9월

주자라는 인물은 우리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공자의 삶과 가르침, 부처의 삶과 가르침, 예수의 삶과 가르침이 화석화되고, 후대에 족쇄가 된 만큼 원래 그들이 무슨 말과 행동을 했고, 거기서 그들이 진정 의미하는 바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읽어볼 의미가 있다.

[이벤트]<꼬깽이와 떠나는 고전 여행 시리즈> 저자 강연회

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100자평]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
헨리 키신저 지음, 권기대 옮김 / 민음사 / 2012년 1월

일부 부적절한 부분이나 오류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통사적인 조감도를 제공하고 그러한 측면은 분명히 장점이며 아무나 쉽게 제공할 수 없는 면이다. 적어도 즈비그뉴의 ｀거대한 체스판｀ 같은 편협하고 극도의 미국중심적인 면까지는 보이지 않는다. 충분히 일독하고 배울 점이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