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양장) 믿음의 글들 176
C.S.루이스 지음, 김선형 옮김 / 홍성사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는 다니지만 온전히 신앙 생활을 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그것은 사단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신앙 생활을 하면서 처절함이 없다. 우리가 사는 곳을 낙원으로 생각한 나머지 신앙 생활을 하나의 명상이나 묵상 정도 이상으로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신앙 생활은 처절한 전투나 다름 없다. 바울은 서신서를 통해서 예수 믿는 우리를 여러곳에서 군사라고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절대로 천국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정말 기대해야 할것은 천국이다. 하늘 나라 속에 꼭꼭 감추어져 있는 그 천국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단은 이런 기대감을 무너뜨리려고 힘쓰고 있다. 분명히 있는 천국을 어떻게든지 믿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를 유혹한다. 이것이 사단의 임무며 사명이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라. 천국의 기대감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이 배운 알량한 지식이나 본능인 감정등을 대가면서 천국 같은 것은 없다고 우기는 그런 어리석은 인간이 얼마나 많은가. 이 책의 저자인 C.S루이스는 이 책에서 그런 것이 모두 사단에게 속은 결과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역설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사단 삼촌과 그 조카의 편지를 엮은 것이다. 조카는 한 인간 옆에 붙어서 그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노력중이다. 이런 일에 선배격인 삼촌이 조카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것이 이 책의 기본 줄거리다. 31통의 편지을 통해서 삼촌이 조카에게 조언하는 핵심은 인간이 눈과 귀를 철저히 가리라는 것이다. 우리의 일을 망치지 않으려면 그 인간이 절대로 복음이라는 것에 눈을 뜨면 안되기에 철저히 가리라는 것이다. 지식이나 감정, 사상, 문학등 할 것이 모든 것을 동원해서 인간의 눈과 귀를 가리라는 것이다.
인간이 복음에 눈을 뜨는 순간 사단은 망한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이유 중에 하나가 사단의 일을 멸하려 하는 것이기때문이다. 예수님만 제대로 믿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사단에게 속지 않는다. 무엇이 진리이고 진실인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분명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광명한 모습 뒤에 가리워져 있는 사단의 유혹들을 찾아내서 선포하자...이것은 가짜라고...오직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선포하는 인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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